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어교육·부모교육·자녀생활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언어·문화차이로 인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어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단계별(1~4단계)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부모교육은 임신 중이거나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서비스이며, 언어·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부모성장, 부모와 자녀의 관계형성, 영양과 건강관리, 학교 및 가정생활지도를 가르치는 자녀양육지원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자녀생활서비스는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 3세~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정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원,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지도, 문화역량강화, 시민교육영역 등의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3개 영역의 방문교육서비스 이용 시 소득기준을 확대해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의 경우 ‘가형’으로 구분되며,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시 ‘나형’으로 구분되어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을 확대하였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해당 거주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연중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319-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