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의회가 25일 열린 제23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사업예산안과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심사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총 규모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4519억7700만원 보다 1천705억7500만원이 증액된 1조6225억5000만원으로 편성됐다.
시의회 예결위는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 김영철 의원 외 2인으로부터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제출되어 체육진흥과 소관 체육회 육성지원금 등 총 4건, 16억8925만원을 삭감했다.
또 하수관리과 소관 공공하수도시설 복합관리대행 등 총 1건, 15억원은 증액 결정했고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심사기간 중 논란이 되었던 시흥시민축구단 예산과 관련해선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향후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개선을 통해 향후 축구단이 투명하고 자생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민' 과 '관'이 함께 고민과 노력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며 원안 가결시켰다.
-아래는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안 수정동의(안)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