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모든 아동의 출생등록 될 권리를 위해 애써왔던 아동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이 이미 마주하고 있던,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무관심의 영역에 있던 출생미등록 아동들의 현실이 시흥시민들에게 닿았다. ▶2021년 8월, 출생미등록 아동들의 이야기를 들은 시흥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 조례운동을 결의하고 시작했다. ▶2021년 10월, 전례가 없는 조례의 출현에, 담당 부서를 고민하는 자리에서 시흥시가 화답했다. 2021년 11월, 주민청구조례 서명운동의 결과 20,083명(유효 서명수 16,405명)의 서명으로 발의 요건을 달성했다. ▶2022년 4월, ‘시흥시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가 상임위에서 각하되었다. ▶2022년 7월, 제9대 시흥시의회가 새로 구성되었다. ▶2022년 8월,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대표 발의에 뜻이 있음을 밝힌 시의원을 중심으로 시의회, 시집행부, 운동단 간의 소통을 시작했다. ▶2023년 7월,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가 시흥시의회 상임위와 본회의를 통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