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범죄 안전망 구축"... 경기도, 민·관·경 협력 강화

  • 등록 2025.09.20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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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타임즈] 최근 유괴미수 사건 등 잇따른 아동 관련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범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과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아동범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기관별 업무 영역의 한계를 넘어선 빈틈없는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위기가정, 돌봄공백 등 범죄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취약층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위기아동 조기 발견, 돌봄시설 이용시 안전 확보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초등학교 통학로 우범지역을 점검하고, 필요시 관내 학교에 등하교 안전인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아동 안전은 우리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기자 e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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