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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선봉로터리클럽, 계절김치 나눔

[시흥타임즈] 정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문영자)에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거쳐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제철 채소로 계절에 맞는 김치를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왕1동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 선봉로터리클럽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이피클과 알타리무 두 가지 김치를 담근 후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 1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봉사단체인 선봉로터리클럽(회장 김병선) 회원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계절김치에 사용될 재료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선봉로터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고 그 비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및 선봉로터리클럽 회장인 김병선 위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르신들과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더욱 움츠려 있는데 모두의 정성으로 만든 계절김치가 코로나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영자 정왕1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선봉로터리클럽과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복지욕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정왕1동을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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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