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엘림넷은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시험 수요에 따라 부정행위 걱정 없는 온라인 시험이 필요한 교육기관이나 채용시험, 자격시험 시행기관 등을 위해 온라인 화상 감독 시스템 나우앤프록터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엘림넷은 국제적으로 화상 품질과 안정성이 검증된 미국 Vidyo사의 영상처리 기술을 사용해 나우앤프록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오늘인 6월 29일과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리모트 워크 페어에서 선보인다.
나우앤프록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응시자는 스마트폰으로 나우앤프록터 계정에 접속하여 얼굴과 양손 및 PC 모니터가 모두 카메라에 잡히게 하고 감독자의 승인을 받은 후에 온라인 시험에 응할 수 있게 된다.
나우앤프록터 감독자는 한 모니터에서 최대 15명까지 응시자를 감독할 수 있으며, 시험 감독 중 부정 행위자를 발견할 경우에는 1차, 2차 경고 후 온라인 시험을 강제 회수하거나 사후 조사를 통해 해당 응시자에 대해 감점 또는 무효 처리를 할 수도 있다.
엘림넷은 나우앤프록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온라인 시험을 준비하는 고객과 사전 상담을 통해서 고객의 환경과 필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온라인 시험 화상 감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엘림넷 UC솔루션팀 박종식 부장은 “최근 모 대학에서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서 온라인 시험 무용론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삼성그룹의 경우에는 화상 솔루션을 이용하여 온라인 공채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른 사례가 있다”며 “나우앤프록터를 이용하여 많은 고객이 안심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