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버추얼랩, 오는 9일 웨비나 개최…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클라우드에서

(시흥타임즈) 버추얼랩은 오는 9일 클라우드 기반 소재 시뮬레이션 서비스 머터리얼스 스퀘어를 이용한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머터리얼스 스퀘어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소재 연구개발에 필요한 모델링, 컴퓨팅, 분석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웹 플랫폼 서비스다.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무제한 구독형 요금제도 출시해 사용자가 구독한 요금제에 따라 제공되는 컴퓨팅 시간 외에도 매월 지정된 타입의 서버로 무제한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버추얼랩의 CSO인 박민규 박사가 분자동역학의 기본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자세한 시뮬레이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민호 버추얼랩 대표는 “소재 시뮬레이션은 앞으로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 비전문가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분야가 될 것”이라며 “무료로 제공하는 웨비나를 통해 국내에서 소재 시뮬레이션이 더 확대되고 어느 곳이나 소재 시뮬레이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소재 시뮬레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일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 혹은 기술 블로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