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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맨빌, 신임 최고재무책임자에 사빈 슈미트 임명

(시흥타임즈) 버크셔 해서웨이 계열사로 세계적인 건축 및 특수자재 제조업체인 존스 맨빌이 자비네 슈미트를 오는 9월 1일부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에 임명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밥 웜볼트 존스 맨빌 인슐레이션 시스템 사업부 사장은 “자비네는 존스 맨빌과 업계에서 축적한 광범위한 재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의 전문성은 존스 맨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에서 최선의 선택과 최고의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비네가 경영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슈미트의 임명과 더불어 웜볼트는 JM의 사장 겸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JM의 현 CFO인 그렉 클라크는 인슐레이션 시스템 사업부 사장으로 임명됐다.

메리 라인하트 JM 사장 겸 CEO는 “경험이 풍부한 신임 임원들이 존스 맨빌의 번영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들을 기쁘게 하고 가치를 더하고 긍정적인 JM 경험을 제공하면서 미래에도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라인하트는 올 가을 경영진 인사 이동 이후에도 존스 맨빌 회장직을 유지한다.

슈미트는 기업 FP&A 매니저로 2006년 JM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엔지니어링 제품 북미 사업부의 재무이사로 승진했다. 슈미트는 2012년 인슐레이션 시스템 사업부의 재무이사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새로운 임무를 맡은 슈미트는 회사의 모든 글로벌 재무 기능과 기업 개발 업무를 관장한다.

슈미트는 존스 맨빌에 입사하기 앞서 포춘 100 자동차 공급업체인 다나 코퍼레이션에서 여러 직책을 거쳤다. 그는 미국과 유럽 사업부의 내부감사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6년간 근무하는 동안 더 많은 책임을 맡게 되어 차축 어셈블리 공장 및 통합 구동축 공장 등을 담당했다. 이후 자비네는 홀심에서 기업 제조 컨트롤러로 재직하며 12개 시멘트 공장의 운영 회계 및 통제의 모든 업무를 담당했다.

독일 출생의 슈미트는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회계, 통제 및 에너지 기술 전공으로 기술 지향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자비네는 남편과 함께 콜로라도주 리틀턴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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