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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치매환자 맞춤형 비대면 돌봄사업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돌봄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시니어 치매서포터즈가 1:1 매칭 된 치매환자에게 주 2회 개별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환자의 투약관리, 영양·운동·사회활동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배**(목감동, 53세) 보호자는 “평소에 혼자 계셔서 약을 잘 못 챙겨 드셨는데 약 드시는 것도 챙겨주고, 보청기 약 빼는 거나 주무시기 전에 틀니 관리하는 것까지 세심하게 알려주니 한시름 덜었다”며 “가족들이 찾아뵙지 못하는 주말에는 전화로 안부 확인까지 해줘 정말로 든든하다”라고 마음 속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함께 노력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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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