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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자동, 추석맞이 경로당 위문

[시흥타임즈] 군자동 행정복지센터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로당 1개소 당 시흥 지역 농산물인 햇토미(20kg) 1포, 커피믹스 2박스, 추석선물세트 1개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소한의 규모로 이뤄졌으며, 전달물품 역시 코로나19가 진정되기까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

한 어르신은 “최근 코로나19로 경로당 회원들의 사회적 활동이 줄고 마음이 적적했는데 이렇게라도 안부를 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비록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회원은 적지만 혼자가 아니라 생각하고 더 힘을 내보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회적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께서 느끼는 고립감은 더욱 클 것”이라며 “이렇게나마 위안이 되어드려 다행이고,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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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