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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질적 고충민원 ‘하우고개 교통환경’ 대폭 개선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그동안 교통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던 대야동 부천시계 ’하우고개‘ 교통민원을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만들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하우고개’(대야동 1-47번지) 일원은 이면도로가 접속된 형태의 교차로로, 진출입 시 시야불량과 통행우선권 불명확 등의 이유로 그동안 사고위험이 내재돼 왔던 곳이다. 

또 최근 주변 상업시설 이용객 증가와 공동주택 입주 등 교통량이 늘면서 안전사고 및 지역주민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문제를 인식하고 도로교통공단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시청협업 부서(교통행정과, 건설행정과, 도로시설과)와 관련기관들의 협조를 이끌어 현장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시야를 가리는 시설물(간판, 옹벽)을 정비하고, 도로노면 표시와 반사경 설치, 신호기 방향 조정 등 운전자 시야확보 및 교통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하우고개 정비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교통 편익 제공을 위해 시청 협업 부서가 많은 현장 토론을 진행하고, 시민 불편에 공감하며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한 적극행정의 결과물이다.

고영승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하우고개 교통환경 협업 개선’ 사례를 계기로 그 동안 발생한 복합적인 고충민원 현장들에 대해서도 관련부서 및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대야·신천권 자치행정의 중간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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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