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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곶동, 온라인으로 달빛캠프 진행

[시흥타임즈] 월곶동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달빛천문캠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달빛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됐다. 

달빛캠프는 달빛 영화제와 달빛 체험캠프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을 받아 17일 토요일에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주륜창 주무관이 약 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천문학 관련 강연을 진행했고, 18일에는 안성천문대 조길래 천문대장이 4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천체만원경과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그간 궁금했던 지구 밖 행성에 관한 내용을 질문했다. 특히, 본인 생일의 별자리를 이야기하며 천문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동안 궁금해왔던 질문들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온라인으로 변경이 돼 우려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달빛영화제, 독서캠프, 천문캠프 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월곶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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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