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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자동 특성화프로그램 ‘나만의 부채 만들기’ 수상작 시상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나만의 부채 만들기’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의 소속 학교를 직접 찾아 시상했다.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대면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 비대면 운영 방식을 도입하면서 타 주민자치센터로 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군자동 관내 초․중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군자동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군자동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군자중학교 고우림 학생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고우림 학생은 일제강점기 ‘군자면의 3.1 만세운동’을 주제로 이야기를 부채에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고우림 학생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 더욱 새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실 있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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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