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8일,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김치(5kg) 30박스를 정기후원 중인 우리동네 착한기업 ‘한서식품’을 찾아 김치 봉사를 함께했다. 김치 제조업체인 ‘한서식품’(대표 안선자)은 정왕본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경제적 또는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김치(5kg) 20박스를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매월 김치(5kg) 30박스를 후원하고 있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2009년 김치사업을 시작해 10년이 훌쩍 지났는데 이렇게 긴 시간동안 한 곳에서 코로나도 버티면서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에 환원한 만큼 지역주민분과 여러 관내업체에서 사랑해주시고 이용해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년 가까이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한서식품에 방문한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더욱 어려운 이 시기에도 나눔을 멈추지 않고 정기후원 해주심에 더욱 감사드린다. 나눔을 계속 이어가는 한서식품 같은 착한 기업 덕분에 정왕본동이 점점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면서 후원을 위한 사랑의 김치 만들기에 일손을 보탰다.
함께 김치 만들기에 동참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 역시 정기후원업체인 한서식품에 고마움을 표하며 “작은 나눔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걸 잊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정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