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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환경활동가 전략세미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에서 활동 중 인 환경활동가 40여명이 참여한 ‘2020 시흥시 환경활동가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환경보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환경운동연합,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시흥을 대표하는 환경단체 뿐 아니라 소규모 활동으로 환경정화 및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교수의 ‘환경! 사람이 답이다!’ 강의를 시작으로 시흥 환경보전교육센터, 시흥시민정원사 협동조합, 시흥물길답사실천단 등 지역 내 환경활동가들의 활동소개, 시장과 참여자와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과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환경활동가와 시가 함께 노력해야만 시흥시 환경이 바뀔 수 있다는 데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자리는 시흥시 환경보전과 소통행정의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활동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행정은 민간영역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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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