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에서 활동 중 인 환경활동가 40여명이 참여한 ‘2020 시흥시 환경활동가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환경보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환경운동연합,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시흥을 대표하는 환경단체 뿐 아니라 소규모 활동으로 환경정화 및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교수의 ‘환경! 사람이 답이다!’ 강의를 시작으로 시흥 환경보전교육센터, 시흥시민정원사 협동조합, 시흥물길답사실천단 등 지역 내 환경활동가들의 활동소개, 시장과 참여자와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과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환경활동가와 시가 함께 노력해야만 시흥시 환경이 바뀔 수 있다는 데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자리는 시흥시 환경보전과 소통행정의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활동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행정은 민간영역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