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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한·중 우호 위한 청소년 온라인 친선 바둑대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자매결연도시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한·중 아마추어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이번 바둑대회는 지난 9월 한-아세안 6개국이 참가한 온라인 문화교류의 장인 ‘해외교류도시 축전 교류’ 행사에서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던 중, 시흥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덕주시가 적극적으로 대회를 제안해 마련된 행사다.  

시흥시와 덕주시의 9~14세 아마추어 청소년 선수단이 각 5명씩 1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별 팀 대항전으로 2라운드 경기를 통한 선의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비대면 온라인 국제 바둑대회는 항공료나 숙박비 등의 부대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국제경기를 체험할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 바둑 대회의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국가권에서 공통으로 수천 년 간 사랑받아 온 바둑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류 관계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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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