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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사람도서관,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 4개 학교서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4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사람도서관의 사람책 450명 중 학교에서 활동이 가능한 영어, 코딩, 가구디자인, 기자, 자동차, 바느질, 식물, 업사이클링, 공예, 인공지능 분야 사람책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사람책은 자신의 경험이나 재능을 독자에게 이야기로 나누는 사람이다. 사람책 참여자들은 활동 전 시흥교육지원청의 사전 연수에 참여했으며, 군서, 대야, 장현, 하중초등학교에 13명의 사람책이 직접 찾아가 60여 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들려줬다. 

참가 학생들은 사람책에게 적극 질문하고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 사람책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는 등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시흥교육지원청과 협업하는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은 2학기에도 진행된다. 한편, 개인적으로 사람책 열람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학생들은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blog.naver.com/shumanbook)에서 언제든지 열람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열람신청이 고민인 시민을 위해 비대면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열람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종이책에서는 느끼지 못할 생생한 이야기를 풍부히 들을 수 있는 사람책과의 만남을 꼭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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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