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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국방과학연구소, 항공안전 관련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

 

(시흥타임즈) 항공안전기술원(KIAST)이 지난 3일(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안전 관련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대전)에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산업발전과 유,무인 항공기 및 비행장치 연구개발을 위해 양 기관에서 보유 중인 전문인력과 기술,시설 등의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에 그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무인 항공기,비행장치 관련 설계, 시험, 인증에 대한 기술교류,협력과 관련 학술,제도적 연구 공유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무인 항공기,비행장치 안전 인프라 형성을 위한 민,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유,무인 항공기,비행장치 및 부품 관련 시험,인증에 대한 기술 등을 집약적으로 연구,개발하고, 항공안전에 대한 제도적 연구 및 시설,인프라 구축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선제적인 항공안전 증진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국방과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안전 분야에서 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향후 항공안전 기술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민,관,군의 협업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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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산단 염색단지 하수도 요금 타 공단 2배... 업계 “재산정 없으면 문 닫을 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