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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즐거워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30일 관내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족이 나들이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족은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내 볼베어파크와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번 영유아 가족나들이는 2년 만에 이뤄진 단체 외부활동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부족했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아동은 보호자 또는 인솔자의 지도하에 클라이밍, 카레이싱, 실내 낚시, 정글짐, 아쿠아리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 7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주)에서 기부한 지정후원금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미취학 아동 45명 전원에게 가을맞이 의류세트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들은 담당사례관리자를 통해 각 가정별로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아동들이 신나게 뛰어다니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이 생겼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기력해진 아동들이 활력을 되찾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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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