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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은행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통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응원

[시흥타임즈] 은행동 유관단체 회원들이 합동으로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적십자 등 유관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온정 나누기에 힘을 쏟았다. 

김장 행사를 위해 은행동 유관단체가 지난 9월 <와글와글 플리마켓> 행사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새마을남·녀협의회 10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50만원, 주민자치회가 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절임배추 220kg을 후원받아 김장재료를 준비했다. 

이날 유관단체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정성들여 김장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포장된 김치 120박스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가가호호 직접 배달을 완료했다. 

문장우 은행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은행동 유관단체원들이 합심해 김장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그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으로 따뜻하게 마음을 녹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고생한 유관단체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은행동 유관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은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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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