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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복지시흥디딤돌 사업 후원업체에 현판 전달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혜숙, 맞춤형복지팀장 유미선)는 지난 12일 ‘복지시흥디딤돌사업’ 신규 업체 중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업체를 방문해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관내 상점, 기업,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한 업체는 ㈜후레쉬초이스(대표 문선주), 파스필라(대표 김다솔)로 총 2개소다.

㈜후레쉬초이스는 매월 30개의 식사 쿠폰을 후원해 생명샘교회에서 직접 재배한 쌈채소, 제육볶음 등을, 파스필라에서는 매월 10개의 양식 쿠폰을 후원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 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끼 식사를 따뜻하게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동네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파 및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정왕본동에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후원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왕본동에서도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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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