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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도서관, ‘나를 채우는 그림인문학’ 15강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 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배곧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인문 통섭형 강의를 운영한다. 강의 주제는 ‘나를 채우는 그림인문학’이다.

총 15강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모든 시민이 거부감 없이 미술을 즐길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3명의 미술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미술작품으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의 단면을 들여다보고, 미술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먼저, 사전 모임으로 ‘강의도서-온라인으로 함께 읽기’가 열린다. 첫 번째 읽기 도서는 공주형 교수의 <문명은 어떻게 미술이 되었을까?>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심의 신청자를 미리 받아 강의가 시작되는 주부터 도서를 함께 읽으며 감상평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강사가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이은화 작가의 도서 <사연있는 그림>과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를 순차적으로 읽을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1~5강) 사회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미술의 진화(공주형 한신대 교수) ▲(6~10강) 미술품을 완성한 예술가의 내면과 삶(이은화 뮤지엄 스토리텔러) ▲(11~15강) 미술관이 낯선 사람들이 복잡한 현대미술을 즐기는 법(김진혁 학예사 겸 큐레이터)으로 운영한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법을 배우고, 미술과 참여자와의 심리적 거리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5월 30일부터(사전모임은 6월 7일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선착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곧도서관(031-310-52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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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의 외교관’ 시흥시 청소년, 외교관 꿈 활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