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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나도 무너졌어요”… 반려동물 상실의 슬픔

“나도 무너졌어요”… 반려동물 상실의 슬픔

 

 

(시흥타임즈) 2021년 기점으로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다. 4명 중 1명이 키우는 셈인데, 이렇듯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펫로스 증후군(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펫로스 증후군'이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상실감과 우울감을 겪는 증상을 말하는데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 중 반 이상이 중등도 이상의 '펫로스 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진은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속내를 들어보았다. 

 

13년을 자식처럼 키워 온 반려견을 떠나보냈다는 한 부부는 반려견이 떠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집안 곳곳에 사진은 물론 사용했던 물건들을 그대로 남겨뒀을 정도로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반려견을 잊지 않기 위해 팔에 타투까지 새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반려견의 빈자리가 느껴져 슬픔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는 한 20대 여성은 일상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호소했다. 비슷한 강아지를 보기만 해도 숨쉬기 답답해할 정도로 괴로워하던 여성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공황장애까지 생겨 직장까지 관두게 됐다고 한다. 현재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반려견을 끝까지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여전히 괴로워하고 있었다. 

 

사람과 달리 수명이 짧은 반려동물.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마주할 수밖에 없는 이별이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펫로스 증후군'을 겪지 않으려면 반려동물과 건강한 이별을 준비하는 단계가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과의 이별, 어떻게 잘 받아들이고 잘 극복할 수 있을까? 건강한 이별이란 무엇일까? 

 

이번 주 는 반려인구 증가와 함께 늘고 있는 '펫로스 증후군'의 심각성과 대책 등에 대해 짚어본다.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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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공무원 실명 ‘비공개’… “인권보호” VS “퇴행” 갑론을박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청 홈페이지 조직도에서 공무원들의 이름이 가려졌다. 11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시흥시청 홈페이지 업무안내란 공개되었던 공무원들의 실명이 ‘김○○’처럼 성을 제외하고 모두 가려졌다. 현재 홈페이지 조직도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연제찬 부시장의 실명만 공개된 상태다. 이는 최근 타 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에서 “공무원 성명은 홈페이지에서 공개되지 않도록 권고하고, 나머지 부분은 각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권고에 따라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는 그간 홈페이지에 공개해 오던 공무원 실명과 업무 등을 비공개로 바꾸는 추세다. 시흥시도 6월 초부터 시 홈페이지의 공무원 실명은 성만 남기고 비공개하고 청사 내부 복도에 걸린 조직도에는 사진만 빼고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최근 악성 민원 등으로 실명을 모두 가리라는 내부의 목소리가 있지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홈페이지에서 실명을 모두 없애는 것은 대민서비스를 하는 공공기관에서 지나치다는 판단에 절충안으로 성만 공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