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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장재철 시의원, 의회 파행 관련 '소회' 밝혀

6월 30일 폐회한 249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장재철 시의원(자유한국당, 시흥다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그동안 시의회 파행 사태 등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장의원은 발언에서 “시민의 고통을 수반함에도 의회의 존재가치를 재인식시키고 의회의 위상을 지키고자했던 이번 일련의 사태가 마무리 되어가는 즈음에 시민 분들이 받았을 고통 과 시민을 위해 애쓰시는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드렸을 불편을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고통과 불편을 드리면서도 강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최근의 중앙정부 국정농단의 사태에서 보듯이 소통을 외면하는 시장의 고집스런 불통은 더 큰 불행을 시민 분들이나 공직자분들께 안겨 드릴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매사에 시장의 행위는 로맨스고 민의의 대변인인 시의원의 행위는 불륜인 듯 시의회를 무시하면서 자행한 시장의 오만과 독선의 시정을 완벽하게 견제하였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의회의 존재가치를 재정립하는 계기는 되었으리라 판단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의 사태를 계기로 시장은 좀 더 소통하고 민의의 전당인 의회를 좀 더 존중하면서 시 행정을 펼치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시장 스스로가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주창 하시는 분이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해서야 되겠냐.”고 되묻기도 했다.

장의원은 “다시 한 번 의회의 위상을 지키고자 단행했던 의사일정 전면거부라는 일련의 사태로 고통을 참고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 며  “그로인해 받으신 고통에는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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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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