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공원의 하루를 즐기는 3가지 방법, 서울숲 파크데이 페스티벌 개최

“5월 3일부터 어린이날까지 3일간 서울숲을 즐겨보세요”
공원의 가치를 배움, 균형, 놀이 3가지 주제로 담아

(시흥타임즈) 공원의 하루를 즐기는 3가지 방법, 서울숲 파크데이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다.

서울숲 파크데이 페스티벌은 공원의 가치를 배움, 균형, 놀이 3가지 주제로 담았다. 다양한 학교에서 배우는 스쿨데이, 숲속 사무실에서 힐링을 즐기는 밸런스 데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노는 컬쳐 데이로 나뉜다.

● 서울숲은 학교다! 스쿨 데이

서울숲 파크데이 페스티벌 첫날인 5월 3일, 서울숲학교와 서울숲포럼으로 구성된 스쿨 데이가 열린다. 서울숲학교는 자연학교, 정원학교, 건강학교, 문화학교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꽃사슴과 두시의 데이트’, ‘꿈꾸는 정원사’, ‘책읽어주는 서울숲’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숲포럼은 공원 관련 전문가 및 공간의 운영자들이 공원과 사람, 그리고 공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공원포럼’에서는 공원의 운영관리에 대한 솔직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며, ‘청년포럼’에서는 청년이 생각하는 공간이란 무엇인지와 그들이 만들어낸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후에는 포럼 참가자를 위한 네트워크 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 서울숲으로 출근하고, 서울숲으로 퇴근하는 불금! 밸런스 데이

5월 4일, 둘째날은 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을 테마로 한 ‘아웃도어 오피스’와 ‘퇴근후 숲으로’가 서울숲 가족마당에 열린다. 이 날 서울숲은 야외 사무실과 회의실이 넓은 잔디밭에 펼쳐지는 숲속 사무실로 깜짝 변신한다. 누구나 노트북과 커피를 들고 공원을 찾아 일을 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네트워크의 자리도 마련된다. 도시락을 싸와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교류하는 빅런치와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밥먹고 숲으로’가 마련되어 있다. 저녁에는 회사를 벗어나 공원을 찾은 이들을 위한 ‘퇴근후 숲으로: 서울숲 영화관’을 운영한다.

●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문화로 노는 컬쳐 데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어린이날, 서울숲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놀이 및 체험프로그램이 서울숲 곳곳에서 열린다. 어른들을 위한 숲속요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문화놀이터에서 전통놀이부터 대형놀이, 체험놀이, 음악놀이, 보물찾기, 정원놀이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우리꽃 세밀화 전시와 공방프로그램, ‘미세먼지 FREE! 도시숲 지키기’ 캠페인존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브라스 밴드의 버스킹 공연, 마칭밴드와 함께 하는 ‘어린이 퍼레이드’부터, 모두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곡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재즈콘서트를 통해 숲속에 울려퍼지는 음악이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숲 파크데이 페스티벌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가 주관하며 헤럴드, 올가니카, 푸르너스가든이 후원한다. 사전신청 또는 현장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