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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선관위, 8월부터 공공 기관·단체 전용 온라인투표서비스 실시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가 8월부터 ‘공공 기관·단체  전용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는 임원 선출, 의사결정 등의 투표에서 PC와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투·개표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2013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직선거가 아닌 민간선거에 대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투표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생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민간 통신사와 공동으로 운영해 오던 시스템과 달리 중앙선관위에서 자체구축한 것으로서 각종 공공기관·단체, 학교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수수료 없이 문자발송·본인인증 등의 실비만 부담하면 되는데 선거인 1인당 1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공공기관등 전용 온라인투표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선관위(☏031-316-139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pub.kvoti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자체구축시스템 지원대상이 아닌 민간단체, 회사, 공동주택 같은 민간영역에서는 기존의 ‘온라인투표서비스(http://www.kvoting.go.kr)’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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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