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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폭염대비 독거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시흥시가 폭염 대비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집중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노출될 경우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떨어지고, 탈수로 인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시는 18명의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화, 가정 및 경로당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논일, 밭일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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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