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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능곡역사 테마역 조성’ 정치권도 힘 보탠다

능곡동2천여 명 주민청원서 이레일에 성경진여사 통해 전달
시흥시와 남양읍 애국지사 흔적 찾기 적극 나서 추진위 ‘싱글벙글’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지자체마다 일제 강점기의 숨은 애국지사 발굴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시흥능곡역사를 테마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흥능곡역사 테마역 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서예식)의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28일 시흥능곡역사 테마역 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서예식)는 능곡동아파트연합회(회장 박기순)와 공동으로 능곡동주민 2,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를 함진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시흥갑)의 부인 성경진 여사에게 전달하며 청원서를 이레일에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엔 함진규 국회의원실 김유신 비서관과 이금재(자유한국당, 비례대표)시의원도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했다.

시흥능곡역사내 홍보물부착 승인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레일과의 접촉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추진위의 고민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처럼 고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추진위의 요청에 따라 시흥시가 보훈처 등에 윤병소 선생에 대한 자료 요청은 물론 이레일측과의 접촉에 적극 나서면서 작은 성과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추진위의 숙제 가운데 하나인 윤병소선생의 가계 및 1968년 대통령상(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을 대신 수상한 조카 윤응섭의 사망 흔적 등을 남양읍에서 실무자가 속속 추진위에 전하고 있어 추진위의 분위기는 다소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당시 애국지사로 인정받고도 윤병소선생의 연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접함에 따라 직계가족이 없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권희 선생과 윤병소 선생 발자취의 재조명을 향한 추진위의 잰 걸움은 멈출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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