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2019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 및 정왕119안전센터(센터장 라용환)은 지난 13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본관에서 외국인주민, 중도입국청소년 및 센터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소방 합동훈련은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실시해야 하는 의무 훈련이다. 더욱이 외국인주민들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각종 재난에 대한 외국인주민들의 안전한 대처를 도모하기 위해 외국인주민과 중도입국청소년들과 함께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외국인복지센터 직원의 안내방송에 따라 신속한 화재신고 후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센터 내 외국인 민원인 및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소화기 및 소화전 시연을 통해 작동법을 익히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는 등 실제 화재발생에 대비해 침착하게 훈련에 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화재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훈련에 협조해 준 외국인 민원인과 정왕119안전센터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