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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건국대, 올해 입시 수시 65%·정시 35% 선발

정시 수능 전형 늘리고, 수시 교과반영 가중치 없애

(시흥타임즈) 건국대학교는 올해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403명)의 65%(2212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으로 35%(1191명)를 선발한다.

올해 입시에서 건국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1679명으로 2020년(1657명)보다 22명 늘렸다. 대표적인 학종 전형인 KU자기추천은 가장 많은 850명(52명 증가)을 선발하며 KU학교추천은 445명(30명 감소) 모집한다. 이밖에 사회통합(63명)/농어촌학생(80명)/특성화고교졸업자(22명)/특성화고졸재직자(136명)/특수교육대상자(20명) 등이다.

대신 수시모집에서 논술 KU논술우수자는 445명 선발로 6명 감소했다. 실기 KU연기우수자(15명)/실적 KU체육특기자(13명) 등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다.

건국대는 올해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정시모집 ‘수능(KU일반학생전형)’의 선발인원을 2020학년도보다 116명 확대해 총 1171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수능 성적으로 선발하는 정시 일반학생전형의 비중이 2020학년도 31.1%에서 2021학년도에는 34.4%로 높아졌다. 여기에 예체능계 실기전형 20명(0.6%)을 포함해 올해 정시모집 비중은 35%(1191명)으로 높아졌다.

2021 대입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수능 성적 반영비율/학생부(교과) 반영방법 변경, 정시 일부 모집 단위의 모집군 이동 등이 있다. 수능성적 반영비율 변경은 가군 인문/자연 모집 단위, 나군 인문/자연 모집 단위와 의상디자인(인문), 다군 인문/자연 모집 단위에서 2020학년까지 수능90%+학생부10%로 이뤄지던 성적평가를 2021학년에는 모두 수능 100%로 변경했다.

교과 반영방법 변경에 영향을 받는 전형/모집 단위는 수시 학종 KU학교추천과 정시 수능 전형의 체육교육과, 실기전형의 음악교육과 등이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계열에 따른 특정교과별 반영비율/가중치를 폐지했다. 2021학년부터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를 교과별 비중 구분(가중치) 없이 100% 반영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졸업자는 2학기까지, 등급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석차등급과 이수 단위로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영어를 각50% 반영하는 방법 그대로다. 다만 반영학기는 함께 변경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2학기까지, 등급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석차 등급과 이수 단위로 반영한다. 모집군 변경은 2020학년 다군에 속한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가군에 속한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를 2021학년에는 모두 나군 선발로 변경했다.

예술디자인대학 모집 단위의 전형 방법도 수능 60%와 실기 40%로 통일했다. 그동안 모집 단위별로 학생부와 수능, 실기의 반영비율이 다소 달랐으나 2021학년도부터는 현대미술,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 의상디자인, 리빙디자인, 영상영화학과 모두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60%와 실기 4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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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