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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고세원, 파혼 선언 ! 박하나-고세원-강성민-이창욱, 격랑 속으로!

(시흥타임즈) ‘위험한 약속’ 고세원이 파혼을 선택했다. 두 집안의 운명이 요동치는 거센 격랑 속에 휩쓸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강일섭(강신일)은 7년 전 아들 강태인(고세원)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어떤 거래를 했는지 알아내고자 오혜원(박영린)을 추궁했다. 오혜원은 거래한 적 없다며 딱 잡아뗐지만, 그의 의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이렇게 최준혁(강성민)이 아버지까지 위협하자, 강태인도 맞섰다. 최영국(송민형)을 찾아가 “내 아버지 건드린 이상 니 아버지도 무사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들 부자를 압박한 것.

한편, 한지훈(이창욱)은 자신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이 차은동(박하나) 아버지(이대연) 사고와 관련된 것인지 강태인에게 물었다. 차은동에 대한 감정이 커지면서,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며 직진 고백을 한 한지훈은 차은동 부녀가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녀와 동생 차은찬(유준서)의 가족이 돼 차은동을 지키고 싶었다. 이에 차은동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던 자신의 집안과 그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반드시 밝히고자 했다.

최명희(김나운)는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를 한 이상, 강태인과 한서주의 결혼을 강행하려 했다. 강태인을 이용해 자신의 약점을 쥔 최준혁의 숨통을 조이려는 목적도 있었다. 그러나 최준혁이 순순히 이를 지켜볼 리 만무했다. 강태인이 아버지까지 압박하고 나선 상황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자, 강태인 부모님과 차은동까지 불러모아 7년 전 거래에 대해 폭로하려 했다. 다행히 강태인이 나타나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심장 수술의 비밀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단을 내린 강태인. 최준혁과 한회장 일가 모두를 불러모아 중대발표를 했다. “이 결혼 못하겠습니다. 서주씨랑 결혼 없던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파혼을 선언한 것. 한서주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충격을 받았고, 최명희는 분노해 이성을 잃고 그의 뺨을 세차게 내리쳤다. 두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을 그의 파혼 결정이 어떤 격랑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치솟은 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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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