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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CJ CGV-컬리버, 국내 최대 플리마켓 플랫폼 ‘문화상점’ 통해 소상공인 지원 나서

(시흥타임즈)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 CGV와 도시 문화 기업 유니언플레이스와 문화상점이 만든 합자회사 컬리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앞장선다.

CJ CGV와 컬리버는 지난 21일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플리마켓 개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문화 소상공인 플랫폼 ‘문화상점’을 운영 중인 컬리버는 CGV에서 플리마켓 ‘문화상점가’를 오픈 및 운영하고, CJ CGV는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 영화관 내 로비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컬리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 창작자들에게 물품 판매 판로를 열어주고, CJ CGV는 수익금 전액을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착한 플리마켓 ‘문화상점가’는 컬리버가 기획한 커뮤니티형 플리마켓 브랜드다. 컬리버는 ‘문화상점’이라는 창작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창작 및 판매 정보를 공유하고, 플리마켓을 통해 실제 판매 매출을 일으키는 판로를 열어 공동 성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컬리버의 박지빈 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 소상공인들과 CGV를 찾는 많은 관객들에게 전 국민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내자는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를 극복한 이후에도 문화 창작자들의 판로를 열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창작에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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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