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업무 담당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동(洞) 사회복지 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洞) 종합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의 이경국 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상담의 기본원리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기법 ▲효과적 의사소통 기술 등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은 한층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주민행정의 최접점인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상상톡톡 플러스’를 통해 민관 보건복지 제공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 맞춤형복지팀의 점검과 상담을 추진해 내실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2회 시흥시장애인 가맹단체 한마음축제’가 지난 18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시흥시장애인 가맹단체 한마음축제’는 신체적 활동을 통한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 도모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소속 17개 가맹단체 19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보치아, 점보스태킹, 줄다리기, 릴레이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실력을 겨뤘고,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격려를 보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긴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증진시켰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쟁이 아닌 희망, 행복, 화합,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축제의 장이 마련돼 기쁘고, 무엇보다 지체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감동했다. 시흥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및 ‘개 사육 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공포에 따라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ㆍ유통상인 및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 및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2024.2.6.) 이후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도축, 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농가와 업자는 전업 및 폐업 이행계획을 통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농가, 유통상인, 영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고, 2027년 2월 6일까지의 전ㆍ폐업 계획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8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가, 도축ㆍ유통업자, 식품접객업소 운영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는 추후 전ㆍ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사업장의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농가, 유통,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전ㆍ폐업 완료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달부터 6개월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 확인을 위한 ‘드림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드림키트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명에게 주 1회 식재료 상자를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왕3동 협의체의 대표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져 왔다. 드림키트는 일주일치의 과일, 채소, 달걀, 육ㆍ어류 등의 신선 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식자재 상자다. 이를 위해 시화병원 영양팀은 식단 구성과 식재료 구입, 포장까지 직접 담당하며 취약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왕3동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1회씩 취약가구 가정에 직접 방문해 드림키트를 전달하며,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드림키트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등 위기 상황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드림키트는 신선한 식재료로 개인의 건강 상태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동장 박용주)은 지난 18일 민원실에서 시흥시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전담반을 편성하고 각각의 역할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민원 담당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을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하는 것을 훈련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이 이뤄졌다. ▲민원인 폭언ㆍ폭행 발생 ▲폭언·폭행 중단 요청 및 특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특이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일반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을 준수해 훈련이 진행됐다. 박용주 동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능곡동의 LH 5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공감! 마을 수다방’ 사업을 진행했다. ‘공감! 마을 수다방’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찾기 위해 상가나 거리에서 홍보하고, 아파트 우편함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립형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룰렛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과 나만의 화분 만들기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복지와 건강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에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능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와 복지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소영)는 지난 17일 시화주공2단지아파트에서 2024년 제1차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관계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마을 복지사업이다. 관내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 부스를 설치한 후,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종합상담을 통한 아파트 관리비 미납 세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치유 원예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협력해 혈압과 혈당 체크를 통한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왕보건지소 주관으로 치매 조기 검사와 치매 인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동상담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려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거북섬동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 김미경 시화병원 대외협력팀 부장, 박용주 거북섬동장,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기입원환자 퇴원 시 주거, 건강의료, 돌봄, 서비스 연 계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간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선제 대응을 위한 자원 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시화병원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하나로 ‘퇴원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환자가 퇴원 후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거북섬동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화병원이라는 든든한 동반자를 확보했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는 지난 17일 능곡휴먼시아 5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을 위해 ‘다복다복(다가가는 복지 다가오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확대 운영했다. ‘다복다복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월 1회 능곡동 아파트 내에 상담 창구를 마련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복지대상자에게 한발 다가가 사회복지상담, 건강종합상담, 혈압ㆍ혈당검사 및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능곡동 복지특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능곡동 지역 내에 숨어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시 보건소 건강도시과와 협업해 맞춤형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능곡동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와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다리가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복지상담소가 운영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행정 접근성을 강화하고, 행정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춰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발굴, 보호, 연계 등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청소년복지실무위윈회(이하, 위원회)를 오는 4월 19일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야센터)에서 개최한다. 위원회는 청소년 안전망을 수행하는 각 기관 간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각종 실행과제를 논의하고,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자원 연계를 촉진하는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시흥시, 경찰서,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단기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의 안전 및 보호와 밀접하게 관련된 각 기관의 실무위원 위촉식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위기 청소년의 지원과 안전을 위해 활발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고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판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전문 상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역사 주변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 증가로 인해 우려되는 보행자 및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침해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17일부터 18일까지 정왕역 일원에서 자전거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 도로시설과와 정왕본동 및 정왕1동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왕역을 오가며 자전거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거치대를 이용해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흥시는 자전거 이용 안전 수칙과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시흥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의 내용이 포함된 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시는 자전거 거치대 부족으로 인해 역사 출입구 주변에 자전거를 거치하거나 방치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정왕역을 비롯한 역사 주변에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역사 주변뿐만 아니라,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전거 거치대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흥시는 자
[시흥타임즈] 시흥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요양병원 10곳의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 관련 감염병의 감염관리 방안, 예방관리 교육 요구, 보건소와의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의료기관은 다인실 병상이나 개방형 중환자실과 같이 감염 예방에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감염관리 전문인력 부족과 전담 기구 부재로 인한 감염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는 민관협력 및 전문가와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집단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더욱 취약해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관리에 대한 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요양병원 관계자들은 의료 관련 감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흥시 보건소와 요양병원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와 지역 내 요양병원 간 상호 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에서 2024년 신규 사업인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는 ‘마을의 신호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의 신호등’ 프로그램은 ▲안전 교육을 위한 ‘빨간등’ ▲환경 교육을 위한 ‘초록등’ ▲리더십 교육을 위한 ‘노랑등’으로 구성돼 있다. 3회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빨간등’ 안전 교육에는 14곳의 관내 동 자원봉사지원단 구성원 및 시민 약 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능봉사 단체인 ‘라움 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생화 코사지 만들기’ 재능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돼 이론교육보다 교육 내용에 몰입도가 높았고 매우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 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봉사자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흥시 매화산업단지 일대에서 시흥시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재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서부권 6개 지역(시흥, 안산, 안양, 과천, 군포, 화성)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노동안전지킴이 18명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안전대진단 전단과 안전사고 예방 물품을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소사업장이 스스로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자세한 상담ㆍ지원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kr) 또는 유선전화(1544-11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지난 3월부터 노동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