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사 101명 대상 위생·힐링 연수
시흥시, 국립대 5개 대학 학생 대상 제약바이오 인재 양성 힘써
사업 무산된 매화산단 부지, 기업 유치용으로 다시 나온다
"폭염에 시민 지킨다"… 무더위쉼터·냉방버스 확대 운영
정왕본동, 저소득 가정에 문화체험 기회… ‘희망틔움 온 가족 문화나들이’ 추진
과림동, 폭염경보 지속에 따른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총력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취약계층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추진
신천동, 만성질환 중장년 일상회복 지원 민관협력
시흥시 드림스타트, 거북섬에서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여름나기 힐링캠프 운영
생명 지키는 구명조끼’… 오이도항서 구명조끼 착용 시연회 개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신천동행정복지센터, 중장년 통합돌봄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 폭염 대비 학교 안전관리 특별점검
[커피칼럼] 왜 커피콩축제인가
서해선 ‘하중역’ 국토부 최종 승인…건설 본궤도
시흥시,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 점검한다…모니터링 확대 운영
시흥거모지구 첫 공공분양 나왔다…신혼희망타운 290호 공급
시흥시의회, 시민 곁으로…민생현장 간담회 잇따라
“무더위 이겨내세요”…넥서스이앤씨, 복음자리에 선풍기 50대 전달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안광률, 시흥1)이 시흥에서 1박 2일간 현장 정책회의를 열고 제12대 의회 전반기 정책과 교섭단체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시흥시 일원에서 대표단 현장 정책회의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2대 도의회 원 구성과 첫 임시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롭게 꾸려진 대표단의 정책 방향과 역할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박혁 민주연구원 전략기획실장이 ‘민주당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실장은 민주당의 70년 역사를 탄생과 분열, 통합, 수난, 저항의 흐름으로 설명하며 “시대의 변화를 읽고 시대정신을 실천하며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대표단이 분과별로 전반기 정책과 활동 방향을 논의한 뒤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민생 중심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협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정책회의 이후 ‘경기도 재정건전성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도 재정 상황과 세입 확충 방안, 예산 운용 방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TF도 가동해 지방의회의 조직권과 예산권 등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를 추진한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성공적인 원 구성을 바탕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TF와 경기도 재정건전성 TF를 가동해 유능한 정책 정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이번 정책회의가 민주당의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도민에게 더 큰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민생 정책을 통해 도정을 뒷받침하고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지역 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생명과학을 결합한 바이오 심화탐구에 나선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시흥매화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2026 과학중점교 연계 바이오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과학 실험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실제 연구 현장에서 활용되는 분석 도구를 직접 다뤄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유전자 정보 분석과 분자 계통수 작성, 단백질 구조 분석과 신약 후보물질 탐색, 항생제 반응 이미지 정량 분석, 혈구 이미지 객체 탐지 등을 실습한다. 이를 위해 NCBI BLAST와 MEGA, PyMOL, ImageJ, Teachable Machine, Orange3 등 생물정보학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활용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이론 수업을 넘어 실험 결과를 디지털 데이터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중점학교의 교육시설과 전문 교원의 역량을 지역 학생들과 공유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학생들이 AI와 바이오 분야를 직접 경험하면서 관련 학과와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바이오는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 분야”라며 “학생들이 실제 연구에 활용되는 첨단 기술을 경험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형 과학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를 집중 단속한 결과, 33개 업체에서 원산지 거짓표시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등 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내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 210곳을 단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4건 ▲영업장 주요 변경사항 미신고 12건 ▲불법 토지 형질변경 5건 ▲농산물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4건 ▲식품 취급 기준 위반 3건 등이다. 한 업체는 중국산 마늘과 밤을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원재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실제 원산지는 다르게 표시한 사례다. 또 다른 업체는 소비기한이 지난 초코시럽과 요거트, 양념소스 등을 폐기 표시 없이 냉장고에 보관했다. 임야를 허가 없이 형질 변경해 카페 주차장으로 사용한 업체도 단속에 걸렸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관련 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거나 산지를 무단으로 형질 변경한 경우에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경기도는 단속 결과를 관련 협회에 알리고 자체 교육과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공정한 소비환경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전국 대학생 150명이 시흥에 모여 의료·바이오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겨뤘다. 시흥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6 메디컬 창업 부트캠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료·바이오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팀을 구성해 창업 아이디어 기획과 전문가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 설명회인 IR 발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의료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협업과 실무 역량을 키웠다. 최종 발표에서는 AI와 RNA 압타머 기술을 활용한 비침습 심혈관 질환 예방 웨어러블 패치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포함해 모두 8개 팀이 수상했다. 참가팀들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보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구개발과 기업,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창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과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만들고 실천하는 ‘폰 프리 스쿨’을 도내 300개 학교에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2026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로 100개 학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세 차례 모집을 거쳐 모두 300개 안팎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관계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그 시간을 독서·예술문화·스포츠 활동으로 전환하는 정책이다.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의 앞 글자를 따 ‘Phone Off, RAS On’을 운영 방향으로 내세웠다. 학교가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하거나 규칙을 일방적으로 정하는 방식과 달리, 학생자치회가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살펴보고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 약속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 학교에서는 ▲폰 프리 선포식과 캠페인 ▲쉬는 시간·점심시간 대체 활동 ▲친구와 함께하는 실천 챌린지 ▲학교별 스마트폰 사용 약속 제정 ▲학생 홍보영상 제작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1차 모집에서는 학생자치 운영 의지가 높은 학교와 교육부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 폰 프리 스쿨·RAS 운영 우수학교 등을 중심으로 10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3차 모집은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선정 학교에 현판과 독서·예술문화·스포츠 중심의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은 학생을 통제하는 정책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학교의 약속을 만들고 실천하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학생들이 학교 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폭염에 취약한 주거약자 32가구에 에어컨과 냉장고, 제습기 등 맞춤형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기후위기 시대, 혹서기 생명권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를 마련하지 못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가구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사례관리와 현장조사를 통해 냉방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했다. 이후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 생활 여건 등을 살펴 각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에어컨 4가구 ▲냉장고 6가구 ▲제습기 1가구 ▲서큘레이터·냉감이불 세트 21가구 등이다. 단순히 같은 물품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구별 상황과 필요를 반영해 지원 품목을 달리하면서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지원 대상 발굴과 현장조사, 사례관리, 물품 전달 등 전 과정을 맡았다.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이제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은 생명권이자 주거권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속에서도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시흥지역 도의원들이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도의회 시흥지역 도의원들과 시흥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국장과 각 부서 과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김종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과 김영훈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이성원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흥지역 교육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 신설, 교육시설 확충, 학생 안전 및 복지 증진 등이다. 급격한 인구 증가와 지역별 교육 여건 차이 등 시흥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의 필요성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과 정책적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 도의원들은 교육 현장의 요구에 공감하며 이날 제시된 현안이 경기도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의원들은 “시흥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시흥교육지원청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시흥교육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방학 틈새돌봄’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지역 내 아이누리돌봄센터 6곳에서 진행된다. 아이누리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시 운영 시설이다. 이번 틈새돌봄은 기존 정원 170명에 24명을 추가해 6개 센터에서 모두 194명 규모로 운영된다. 돌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는 오전 간식과 점심, 저녁 식사를 제공해 방학 기간 아이들의 돌봄과 식사를 함께 지원한다. 특히 기존 이용 아동뿐 아니라 방학 동안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용 가능 여부는 센터별 정원과 운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운영 센터는 ▲은계센트럴타운점 ▲장현마을2단지리슈빌점 ▲하중점 ▲배곧센텀베이2차점 ▲장현서한이다음포레미엘점 ▲목감2어울림센터점 등 6곳이다. 참여 센터 현황과 연락처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보건복지부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여름방학은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돌봄 부담이 커지는 시기”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고 보호자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틈새돌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신청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됐다.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희망하는 아이누리돌봄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아동돌봄과 또는 해당 아이누리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소밥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을 돕고, 청소년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단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애호박전과 생선가스, 잡채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조리과학고 이인권 부장교사와 학생들은 조리 전공을 살려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마음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들어준 음식을 먹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고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인권 부장교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거모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한국조리과학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소밥차’는 학생들이 조리 재능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주민들이 함께 돌보고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시흥1)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지역격차 해소 등을 담은 ‘경기도 6대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경기교육을 대상으로는 의회와의 협치 복원과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4대 정책비전을 내놨다. 안 대표의원은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말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력과 추진력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회 전체 167석 가운데 144석을 얻은 데 대해 “도민들이 민생을 신속히 살려내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펼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대표의원이 제시한 경기도 6대 정책비전은 ▲민생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격차 해소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출퇴근이 편안한 경기도 ▲주거 걱정 없는 경기도다. 그는 이들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의회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을 향해서는 ▲도의회와의 소통·협치 시스템 재구축 ▲줄서기 인사 중단과 공정·투명한 인사 시스템 확립 ▲핵심 공약의 시범사업을 통한 부작용 최소화 ▲전임 교육감 시기의 폐단 시정과 성과 계승 등 4대 비전을 제안했다. 안 대표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운용과 관련해 일방적인 긴축재정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지방정부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지출 축소에만 의존하기보다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의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지정 해제와 법인세·법인지방세 관련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함께 국회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안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는 아직 예산편성권과 조직권조차 확보하지 못해 온전한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현재 의원 2명당 1명 수준인 정책지원관을 의원 1명당 1명씩 배치하고, 정책지원관의 신분을 별정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에게 약속한 경기도 6대 정책비전과 경기교육 4대 정책비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의 발전과 민생의 변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인구는 감소했지만 취업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연령층으로서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 경기도 중장년 통계’에 따르면 도내 40~64세 중장년 경제활동인구는 441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77.8%로,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경제활동참가율은 해당 연령 인구 가운데 취업했거나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경기도 중장년 경제활동참가율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2020년 74.4%까지 떨어졌으나, 2022년 76.7%, 2023년 77.1%에 이어 2025년 77.8%까지 상승했다. 취업자 수도 늘었다. 2025년 경기도 중장년 취업자는 433만 명으로 전년보다 3만3천 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76.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장년 인구가 1만3천 명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인구 감소에도 노동시장 참여는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중장년 고용률은 경기도 전체 고용률 63.8%보다 12.5%포인트 높았다. 중장년층이 경기도 경제활동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중심 연령대임을 보여주는 수치다.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은 40~49세가 81.2%로 가장 높았고, 50~59세는 79.2%, 60~64세는 67.3%로 나타났다.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로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산업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새로운 직무 역량을 요구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넘어 직업훈련과 경력 설계, 직무 전환, 재취업 지원까지 포괄하는 중장년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장년 정책 전담 부서인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을 복지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핵심 인적자원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정책체계도 기존의 재취업과 일자리 지원 중심에서 ‘일자리 지원’과 ‘생애전환 지원’의 두 축으로 확대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중장년 일자리캠퍼스와 중장년 인턴십,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훈련부터 일 경험과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재취업과 직무 전환, 사회참여를 돕는다. 생애전환 지원은 퇴직이나 이·전직, 노후 준비 등 삶의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이 새로운 일과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커뮤니티, 사회활동을 연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거점으로 생애설계 상담과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인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를 통해 새로운 일과 삶을 탐색하고 사회활동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라이트잡 사업을 통해 사무직으로 취업한 한 참여자는 “새로운 일자리로 삶에 활력이 생기고 일과 삶의 균형도 찾게 됐다”며 “계속 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중장년 인턴캠프’에 참여한 안양시 거주 60대 참여자는 “퇴직 후 막연했던 시간에 의미와 활력을 더하고, 단절된 듯했던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며 “내가 가진 시간과 경험을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려면 중장년층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통계를 바탕으로 정책 수요를 면밀히 살피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 김경민] 나는 음악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 클래식 음악의 구조나 작곡 기법을 설명할 만큼 전문적인 지식도 없다. 오랫동안 내게 음악은 좋은 멜로디와 분위기, 마음에 남는 한 장면에 가까웠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도 그렇게 만났다. 어느 영화에서 우연히 들었는데, 낮고 깊은 피아노 화음과 천천히 밀려오는 오케스트라의 울림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다. 곡을 제대로 들어보고 싶어 음악감상실을 찾아 진공관 앰프로 몇 차례 반복해 들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름다운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들을수록 이 음악이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낮은 피아노 화음이 문을 열고, 오케스트라가 세계를 확장한다. 선율은 긴장과 완화를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지나온 시간 전체가 하나의 여운으로 남는다. 그때 알게 됐다. 협주곡은 긴 소리의 나열이 아니라 시작과 전개, 절정과 결말을 가진 하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좋은 커피도 이와 닮았다. 커피는 처음부터 정확한 언어로 설명되지 않는다. 잔에서 올라오는 향과 첫 모금의 온도, 입안에서 열리는 맛, 마신 뒤에도 남는 감각이 먼저 다가온다. 산미와 단맛, 질감과 여운을 구분해 말하는 것은 그다음의 일이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의 시작은 화려한 폭발이 아니다. 낮고 무거운 피아노 화음이 반복되며 곡의 문을 천천히 연다. 좋은 커피의 첫 향도 한 잔의 도입부다. 어떤 커피는 꽃처럼 가볍게 열리고, 어떤 커피는 초콜릿처럼 묵직하며, 어떤 커피는 잘 익은 과일처럼 밝게 다가온다. 그러나 음악이 첫 화음만으로 완성되지 않듯 커피도 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첫 모금이 입안에 들어오면 향은 맛으로 변하고, 산미와 단맛, 쓴맛과 질감이 저마다의 모습을 드러낸다. 산미는 커피에 생기를 주고, 단맛은 그 산미를 부드럽게 받쳐준다. 적절한 쓴맛은 깊이를 만들고, 질감은 모든 감각이 입안에 머무는 방식을 결정한다. 좋은 커피에서는 하나의 맛이 독주하지 않는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대화하듯, 커피의 감각들도 서로의 자리를 존중하며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협주곡의 2악장이 강렬한 인상보다 깊은 서정으로 기억되듯, 좋은 커피도 단맛과 여운에서 자신의 깊이를 드러낸다. 커피의 단맛은 설탕처럼 단순한 감각이 아니다. 날카로운 산미를 감싸고 무거운 쓴맛을 들어 올리며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조용한 힘이다. 좋은 커피는 마시는 순간보다 마신 뒤에 더 분명해질 때가 있다. 마지막 모금이 지나간 뒤에도 입안에 남는 단맛, 코 뒤쪽으로 다시 올라오는 향, 혀 위에 머무는 부드러운 감각이 있다. 여운은 사라진 뒤에 오히려 선명해지는 감각이다. 3악장에 이르면 음악은 앞에서 흘러온 감정들을 하나의 결말로 모은다. 커피 역시 마지막 모금에서 완성도가 드러난다. 처음에는 향이 좋았지만 식으면서 거칠어지거나, 뒤로 갈수록 쓴맛만 남는다면 좋은 인상은 오래가기 어렵다. 좋은 커피는 식어가는 동안에도 균형을 잃지 않는다. 온도가 내려가면서 새로운 산미가 드러나고, 숨어 있던 단맛과 향이 뒤늦게 선명해지기도 한다. 첫인상보다 마지막이 깨끗하고, 잔을 비운 뒤 다시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커피가 잘 구성된 커피다.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노 혼자만의 음악이 아니다. 피아노가 중심에 서지만 오케스트라가 받쳐주고, 밀어주고, 긴장시키며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 커피도 마찬가지다. 생두가 중심이지만 생두만으로 한 잔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산지와 품종, 수확과 가공, 보관과 유통, 로스팅과 추출, 물과 온도, 잔과 공간, 그리고 마시는 사람의 감각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생두가 독주자라면 로스팅과 추출, 물과 공간은 오케스트라다. 좋은 생두라도 제대로 읽지 못하면 그 가능성은 열리지 않는다. 로스팅은 생두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추출은 그 가능성을 한 잔으로 옮긴다. 마시는 사람의 기억은 그 커피를 각자의 이야기로 완성한다. 커피의 여운은 입안에만 남지 않는다. 어떤 커피는 향으로 기억되고, 어떤 커피는 질감으로 기억된다. 때로는 그날의 조명과 음악, 창밖으로 들어오던 빛, 함께 있던 사람과 혼자 머물렀던 시간까지 커피와 함께 기억된다. 그래서 좋은 커피는 하나의 장면이 된다. 커피가 잔 안에서 서사를 만든다면 카페는 그 이야기가 머무는 무대다. 좋은 카페는 단순히 인테리어가 아름다운 공간이 아니다.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와 커피를 마시고 다시 밖으로 나갈 때까지의 시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만들어주는 공간이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으며 커피를 생각했다. 음악을 잘 알아서가 아니라, 그 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흘러가는 방식이 좋은 커피와 닮았기 때문이다. 좋은 커피는 처음부터 모두 이해되지 않아도 괜찮다. 먼저 마음이 반응하면 된다. 그리고 그 좋음이 어디에서 오는지 천천히 생각하게 만들면 된다. 좋은 음악을 다시 듣고 싶어지듯, 좋은 커피도 다시 마시고 싶어진다. 음악은 소리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다. 커피도 맛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다. 한 잔의 커피는 느린 협주곡이다. 마시는 동안에는 감각으로 흐르고, 끝난 뒤에는 기억으로 남는다. 글쓴이 김경민은 시흥 세계커피콩축제 감독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 세계커피연구소장, 아마츄어작업실 대표 등을 맡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커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미니멀리즘 커피 연구」가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 구지정 일원에 중첩돼 있던 군사시설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민들의 건축과 재산권 행사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흥시는 군자동 구지정 일원 우선해제지구 1만7,356.4㎡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조정돼 7월 2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군과의 협의를 거쳐 건축물 신축 등 개발행위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사실상 막혀 있던 건축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합리적인 토지 이용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역은 우선해제지구로 지정돼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관리돼 왔다. 그러나 군사시설 보호를 위한 통제보호구역이 중첩 지정되면서 건축물 신축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됐음에도 실제 토지 이용에는 제약이 따르면서 주민들은 오랜 기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흥시는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국방부와 경기도에 군사시설 보호구역 조정과 행위 제한 완화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시는 해당 지역에 이미 취락이 형성돼 있고 개발행위가 군 작전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는 점을 관계기관에 설명하며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군자동 구지정 일원은 가장 강한 수준의 규제가 적용되는 통제보호구역에서 군 협의를 거쳐 개발이 가능한 제한보호구역으로 조정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보호구역 완화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군사적 안전은 유지하면서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첩되거나 과도하게 적용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을지역위원회가 지역당원대회를 열고 선출직 상무위원과 전국대의원 선출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을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지역사무실에서 지역대의원과 당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당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당헌·당규에 따라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과 전국대의원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선출을 끝으로 조직 체계 정비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흥을지역위원회는 지난 6월 지역위원장 공모를 시작으로 이동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인준과 운영위원회 개최, 동별 협의회장 선출, 상무위원회 구성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당원대회를 계기로 조직 운영을 본격화하고, 당원 참여와 현장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임고문단과 각급 위원회 활성화, 조직강화위원회 구성, 정책지원단 운영, ‘민원인의 날’ 정례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봉사활동과 당원 교육을 확대하고, 시민의 의견을 지역 정책과 현안 해결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역당원대회는 조직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생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당원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책임 있는 지역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당원대회에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김용 최고위원 후보 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과 기업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반월시화 AX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X는 ‘AI Transformation’의 약자로, 기업의 생산과 경영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산업구조와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선포식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반월·시화산단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와 시흥·안산시, 지방의회, 대학·연구기관, 제조기업과 AI 기술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이날 AX 연합 운영 방향과 제조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제조기업의 AI 도입 사례와 관련 솔루션을 살펴봤다. 기업 간 협력과 제조 현장 실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월·시화형 AI 제조혁신 실증 및 AX 허브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에는 오는 2028년 말까지 모두 280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140억 원과 경기도비 9억 원, 시흥시와 안산시가 각각 부담하는 10억5천만 원, 민간 투자 110억5천만 원으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은 AX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AI 대표 선도공장 운영, 제조 AI 서비스 개발 등이다. 제조기업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AI 기술을 시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과 컨설팅, 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시흥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에리카 등과 협력해 제조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별 생산 공정과 수요에 맞춘 전문 컨설팅과 기술 실증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AI 전환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반월·시화산단을 미래형 첨단 제조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기업들이 AI를 생산 현장에 적극 활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구조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