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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연성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원도심의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주차장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연성중학교(교장 김윤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윤자 연성중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성중학교에서는 주차면 29면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게 됐다. 

주차장은 시설개선 공사가 마무리 되는 8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장 개방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이며, 학생 안전 및 보안 등을 위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연성중학교 김윤자 교장은 “항상 주변의 주차난으로 인해 시민은 불편을 겪고, 학생은 안전에 대해 불안해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는데, 이번 협약으로 조금이나마 이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학교에서 시흥시민들을 위해 주차장 개방 등 많은 방법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연성중학교 학생·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나눔주차장 문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031-310-37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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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