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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자 8월 31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무더위쉼터 정상운영 어려움 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온열환자, 복지대상자 중 각종 요금 감면 서비스 미신청 가구, 공동주택 관리비 장기 체납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활용 가능한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는 공동주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해 위기가구 발굴 대상을 지역사회 내 모든 주민으로 확대하고 선제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무한돌봄센터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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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의 외교관’ 시흥시 청소년, 외교관 꿈 활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