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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비만 걱정 없는 건강한 내일 위한 '목감동 건강증진 어린이집'

[시흥타임즈]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목감동 유아·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1년 건강증진 어린이집’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어린이집 사업은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의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와 보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어린이의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가정 및 보육기관의 환경 변화를 통해 유아와 어린이의 비만 예방 등 건강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7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건강증진 어린이집 사업설명회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6개소를 건강증진 어린이집 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했다.

건강증진 어린이집 필수프로그램에는 ▴가당음료 대신 물마시기 ▴ 어린이 미각훈련 ▴ 신체활동을 통한 놀이교육 ▴ 어린이 체조교실 운영 ▴ 다양한 형태의 단체 활동 운영 ▴ 가정 내 저염식 실천하기 등이 있다. 선택프로그램에는 ▴ 의사소통 방법 훈련 ▴ 건강생활실천(흡연, 구강, 영양) 교육 ▴ 좌식생활 줄이기 등이 있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가정에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편식 예방을 위한 미각훈련 프로그램, 건강생활 실천(흡연, 구강, 영양) 교육 프로그램, 신체활동을 위한 놀이기구 대여, 올바른 손 씻기를 위한 뷰박스 대여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당음료 섭취하지 않기’ 실천을 위해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업해 가당음료 대신 물로 변경된 식단을 배포하고, 물 마시기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지원한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격상된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돼 미각훈련과 구강교육 프로그램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대한 비대면 교육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아이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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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