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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과림동 통장협의회, 미국흰불나방 집중 방제 펼쳐

[시흥타임즈] 과림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3일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림동 관내 집중방제에 나섰다.

미국흰불나방 유충은 나뭇잎을 갉아먹으며 성충으로 자라나 인근 나무에도 번식하는 습성을 지녀, 나무에 앙상한 가지만을 남기는 피해를 주고 있다.

현재 과림동 전역에 걸쳐 집단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이상 기온으로 온도가 높아지자 서식활동 시기가 길어지고, 번식이 급증해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방제차량 3대를 동원해 과림동 내 생활권 임야, 농림지 주변, 주요 도로변의 산림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활동을 펼쳤다.

박완준 과림동 통장협의회장은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에 대한 지속적인 방제를 통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주민생활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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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