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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위한 따뜻한 나눔

[시흥타임즈]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3명(19가구)에게 학용품·간식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6월 2일에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포동성당(대신부 황성재)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 덕분에 진행될 수 있었다.

당시 황성재 대신부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신현동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아이들이 늘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하겠다”며 후원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해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한 바 있다.

1995년 8월 15일에 머릿돌을 세운 포동성당은 천주교 인천교구 시흥안산지구 소속 성당으로, 매년 신현동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 전달식에서 박인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발로 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며, 한 명의 아이를 도우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협의체를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중장년 및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살기 좋은 신현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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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