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4.6℃
  • 흐림강릉 24.3℃
  • 서울 26.9℃
  • 흐림대전 24.7℃
  • 흐림대구 22.0℃
  • 흐림울산 23.5℃
  • 흐림광주 28.9℃
  • 구름많음부산 25.6℃
  • 흐림고창 28.3℃
  • 흐림제주 27.6℃
  • 흐림강화 24.6℃
  • 흐림보은 24.7℃
  • 흐림금산 24.1℃
  • 구름많음강진군 26.4℃
  • 흐림경주시 23.2℃
  • 흐림거제 26.4℃
기상청 제공

[특집] 선거

[6.3 지방선거] ‘3선 도전’ 임병택 시흥시장 출판기념회 성황

『임병택의 시정일기』, 여권 인사 대거 출동… 시민·지지자 인산인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한 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자신의 저서 『임병택의 시정일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임 시장은 8년 가까이 시흥시를 이끌어온 시간을 정리한 이번 저서를 통해 시정의 주요 순간과 정책적 고민을 담아냈다. 당초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출판기념회는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로 연기돼 이날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한국공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별도의 공식 의식이나 프로그램 없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인사를 나누는 ‘저자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임 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문정복·강득구 최고위원, 추미애 국회의원과 백원우, 안민석 전 국회의원, 인근 지자체장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지지자들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임 시장은 이날 “시흥시장으로 일한 지난 8년 동안 시민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임 시장은 초청 글에서도 “이 책은 개인의 기록이자 동시에 공인으로서 시흥시장의 기록”이라며 “조촐한 자리지만 시민 한 분 한 분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두고, 현직 시장이 시정 성과와 고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 세력의 결집을 분명히 드러낸 계기로 보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내 시흥시장 경선 구도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에서 시흥시장 경선 참여가 예상되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월 24일 『김진경의 DNA』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면 1월 31일 의정보고회를 예정했던 이동현 도의원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로 행사를 잠정 연기한 상태다.

이처럼 주요 출마 예상자들의 정치 일정이 잇따라 맞물리며, 시흥 정치권은 이미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관측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립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복음자리 마을 50주년, 창작연희극 「미얄뎐」으로 되살아난다 [시흥타임즈] 복음자리 마을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연희극 「미얄뎐」이 시흥에서 무대에 오른다. 전통연희단 꼭두쇠는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창작연희극 「미얄뎐」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복음자리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서울 양평동 철거민들이 경기도 시흥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었던 복음자리 마을의 이야기를 전통연희 형식으로 풀어낸 옴니버스 창작연희극이다. 복음자리는 1977년 도시 빈민운동가 제정구 선생과 정일우 신부의 주도로 서울 양평동 철거민 170세대가 시흥시 신천동으로 이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후 삶의 보금자리를 찾는 이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루었고, 가난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연대의 가치를 지켜온 ‘비빔밥 공동체’로 평가받고 있다. 「미얄뎐」은 난리통에 헤어진 남편을 찾아 나선 미얄 할멈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은 미얄 할멈을 기존의 주변적 인물이 아닌 주체적 인물로 재해석하고, 그녀가 여러 마을을 지나며 만나는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묻는다. 극은 미얄과 초랭이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각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