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타임즈] 시흥시 20개 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내년도 마을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2026년 주민총회’가 열린다.
시흥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토론과 투표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동 단위 공론장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 의견수렴과 마을 현안 발굴, 분과별 논의 등을 거쳐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담은 ‘2027년 자치계획안’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 등을 통해 자치계획에 대한 의견을 내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는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동별 여건에 따라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 현장투표 등을 병행한다.
올해 온라인 투표는 ‘주민e직접’ 누리집을 활용한다. 접속 후 대상 지역에서 ‘경기도 시흥시’를 선택하면 해당 동 주민총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동별 투표 기간과 참여 방법은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주민총회는 ▲8월 29일 목감동·연성동·신천동을 시작으로 ▲9월 4일 군자동 ▲9월 5일 월곶동·장곡동·능곡동·매화동·은행동 ▲9월 11일 과림동 ▲9월 12일 정왕2동·대야동·정왕1동·정왕4동·거북섬동 ▲9월 16일 정왕본동 ▲9월 17일 정왕3동 ▲9월 19일 신현동·배곧1동·배곧2동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을 토대로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행정이 정한 사업에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논의해 결정하는 주민자치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우리 동네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