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대표/편집장] “선거를 치르면서 만난 시민들을 통해 서면 보고와 현실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9일 시장실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 6월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임 시장은 종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라는 평이다. 특히, 전과 다르게 현장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처리하는 모습은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입에 오르내릴 정도라고 한다. 그가 지난 4년간 시장직을 맡아 일하면서 또 선거를 치르면서 목격한 실상은 서면으로 보고된 것들처럼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현장중심으로 행정을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선거 이후 도드라지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오는 7월 1일 민선 8기로 바뀐다. 그러나 지난 7기때 사용하던 슬로건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이라는 슬로건은 그대로 사용한다. 이에 대해 임 시장은 “다른 도시들처럼 정해진 틀안에 도시의 정체성을 가두고 싶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시흥은 여러 개발 사업을 통해 매일 도시의 모습과 사람이 바뀌는 역동성을 체험하는 곳이기도 하다. 임 시장은 이런 새로운 시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016년부터 정왕동 토취장 일원에서 추진해온 V-city사업이 개정되는 도시개발법으로 인해 초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 V-city 사업은 정왕동 토취장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21만6천73㎡에 미래형 첨단 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시화국가산단 조성이후 오랜 기간 방치돼있던 지역을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형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도시로 조성코자 민관합동개발(공공 51%, 민간 49%)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대장동 개발 의혹 여파로 올 6월 22일부터 시행되는 도시개발법 개정안에 따라 현재까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V-city 사업지구는 민간사업자 공모부터 다시 진행하게 될 운명에 처했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선 민간사업자 공모부터 다시 진행하라는 게 도시개발법·시행령 개정안의 골자로 도시개발법 개정안 부칙 2조에는 ‘제11조 2의 개정 규정은 이법 시행 이후 최초로 도시개발 구역을 지정하는 경우부터 적용 한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법 시행 시점인 6월 22일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완료되지 않은 민관공동사업은 사업 공모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고 국토부장관과 협의 절차도 진행해
[시흥타임즈]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하며 시흥이 민주당 강세 지역임을 재확인했다. 임병택 후보는 대선 이후 불어온 보수의 거센 바람과 상대 후보 단일화라는 난관을 극복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 55.54%(2만1,251표차, 11.09%p차)를 보여 지난 4년전 72.5% 득표율(8만2,110표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 비하면 민심이 전과 같지 않음도 확연히 드러났다. 5명을 선출하는 경기도의원의 경우도 민주당이 휩쓸었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맹추격이 이어졌으나 근소한 표차이로 앞서나가던 민주당 후보들의 약진이 계속되면서 5명 후보 모두가 파란 깃발을 꽂았다. 16명을 뽑는 시흥시의원은 거대정당 후보들이 사이 좋게 자리를 나눠가졌다. 4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는 이변 없이 민주당 김선옥, 이상훈 후보/국민의힘 김찬심, 안돈의 후보가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는 민주당 김진영 후보, 국민의힘 이건섭 후보가 당선 됐고, 역시 2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는 선출의원과 후보가 동수인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민주당 송미희, 국민의힘
[시흥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오후 7시 30분에 최종 마감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시흥시 투표율(19시 30분 기준)은 45.2%로 경기도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날 시흥시 관내 전체 선거인 43만1,352명 중 19만5,144명(우편+관내 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전국 최종 투표율(50.9%)과 경기도 투표율(50.6%)엔 미치지 못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시흥시 투표율은 4년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52.8%)비해 7.6% 하락했고 지난 3월 치러진 제20대 대선(74.7%)과 비교하면 29.5% 하락한 수치다. 개표는 이날 저녁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전용배트민턴장에서 실시되고 각 후보들의 당락은 자정 이후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15시 시흥시 투표율 37.1%, 경기도 최하위권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7431
[시흥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일 오후 3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시흥시 투표율은 37.1%로 나타났다. 시흥시 전체 선거인 43만1,352명 중 16만174명(우편+관내 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같은 시간 전국 투표율(43.1%)과 경기도 투표율(42.3%)에 미치지 못한채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흥시 최종투표율은 52.8%였고 같은 시간대(오후 3시) 투표율은 42.7%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보다도 저조한 상황이다.
[시흥타임즈] 앞으로 4년간 일할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6월 1일 일제히 실시된다. 시흥시는 관내 113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오후 7시 30분) 투표가 실시되고, 개표는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전용배드민턴장에서 오후 8시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모두 7장의 투표용지가 배부되는데 여기서 도지사, 도의원, 도 비례대표, 시장, 시의원, 시 비례대표, 교육감을 선출하는 투표가 한꺼번에 실시된다. 시흥시에선 시장 1명, 도의원 5명, 시의원 16명을 새로 뽑게된다. 시흥시장 선거의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단일화한 이연수 후보의 사퇴 여부가 투표용지에 표시되어 배부된다. 또 시흥시 다선거구(신현동·연성동·장곡동/2인 선출. 민주당 송미희 후보/국민의힘 성훈창 후보)의 경우엔 선출되는 시의원 수와 출마한 후보의 수가 동수인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시의원에 대한 투표용지는 배부되지 않는다. 이날 투표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의 주소기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흥타임즈] 제8회 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된 가운데 28일(20시 기준) 마감된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16.45%로 최종 집계됐다. 시흥시 관내 선거인단 총 43만1,352명 중 28일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7만946명으로 전일 집계한 3만2,025명 보다 3만8,921명이 증가했다. 이날 전국 최종 투표율은 20.6%였고,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19.1%다. 경기도내에서 최고 투표율을 보인 곳인 양평군으로 27.11%를 기록했고, 최저는 오산시로 14.98%에 그쳤다. 한편, 역대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올 3월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0.76%, 지난 2020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율)가 20.89%, 4년 전 치러진 제7회 동시지방선거(사전투표율)가 15.68%였다. 4년 전 치러진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소폭(0.77%) 상승하긴 했지만, 기타 다른 선거에 비하면 투표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시흥시 투표율 4년전보다 1.44%p↑http://www.shti
[시흥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첫날인 27일 시흥시 최종 투표율(18시 기준)은 7.42%로 총 선거인단 43만1,352명 중 3만2,025명이 투표에 참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국 최종 투표율은 10.2%였고,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9.0%였다. 경기도내에서 최저 투표율을 보인 곳인 오산시로 6.92%를 기록했고, 다음이 시흥시로 7.42% 순이었다. 4년 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시흥시 1일차 5.98%)과 비교하면 이날 사전투표율은 1.44%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무소속 이연수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24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정교체를 위한 단일화에 조건없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시흥시가 13년간 특정 정당에 의한 시흥시정의 독점으로 시흥시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며 "시흥시정을 교체하기 위한 시흥시민들의 여망을 담아 시흥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하고, 집권여당의 장재철 후보를 지지하여 반드시 당선시킬 수 있음을 확신하고 결단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와 무소속 이연수 후보가 단일화함에 따라 시흥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와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간의 양자 대결이 됐다. 무소속 이연수 후보는 시장 후보를 사퇴하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기간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출정식 등을 연이어 열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들은 삼미시장과 배곧 롯데마트 앞에서 각각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시장 후보는 20일 오후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에 출마한 민주당 시장 후보들과 안·시·성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협약 선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갑·을 지역구 연속 출정식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7305 ▲19일 국민의힘도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삼미시장에서 ‘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오후에는 배곧신도시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 및 지원유세가 펼쳐진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 “원팀 출정식”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7306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출마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았다. 각 정당은 공천을 마쳤고, 후보들은 본 후보 등록에 맞춰 개소식을 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흥시 기초의원 후보들 중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들 보단 새로이 의회에 진출하려는 신인들이 많다. 그중에 젊은 청년 정치인들도 눈에 띈다. 신인을 발굴, 발탁하는 것은 정치발전에 긍정적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젊음의 패기와 건강함은 따라잡을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발탁에서 전제가 돼야하는 것은 부단한 자기 노력을 통해 준비되고 의원으로써 능력을 키운 신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금에 와서 지역의 신인들을 살펴볼 때 정당에 잘 보여 '어쩌다' 당선권에 들어간 인사들이 주를 이루는 모습에서 걱정이 앞선다. 본인들이 가진 열정이나, 인성 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정치 행위로 해결 할 수 있는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전혀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아직은 잘 모릅니다” 이 말은 변명이 될 수 없다. 생각해보라. 이 말은, 아직은 잘 모르나, 어떤 식으로든 올림픽부터 나가 본경기에서 연습을 시작하겠다는 웃기지도 않는 말이다. 현장은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
[시흥타임즈]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가 16일 "GTX-C 안양 인덕원역에서 월판선 노선을 활용한 GTX-C 지선 유치를 추진하고, 1가구 1주택 과세표준 3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장재철, "과세표준 3억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감면"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7212 장 후보는 이날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 여건이 열악한 시흥시의 교통혁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 "며 "앞으로 시흥시장에 당선되면 GTX-C 안양 인덕원역에서 출발, 월판선 노선을 활용한 GTX-C 지선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월곶-장곡-시흥시청-매화-광명-안양-인덕원-판교로 연결되는 월판선 노선을 활용하면 큰 부담 없이 GTX-C 지선을 유치할 수 있다”면서 “인근 인천시, 광명시와 안양시도 적극적으로 호응할만한 계획으로 향후 인천시장, 광명시장, 안양시장 당선자들과 적극 협력하여 조기에 성과를 이루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이건섭 시흥시의원 후보(나선거구)는 ABC행복학습센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실시된 가운데 시흥시에서 출마한 후보들이 모두 등록을 완료했다. ▲후보자의 학력, 경력, 전과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클릭하면 이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장] 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시흥시 1. 임병택 2. 장재철 4. 이연수 시흥시장 후보엔 ▲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현 시흥시장 / 국민의힘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장 / 무소속 이연수 전 시흥시장이 모두 등록을 완료해 3파전 양상이 펼쳐졌다. [도의원] 민주당 국민의힘 1선거구 1. 안광률2. 편석현 2선거구 1. 장대석 2. 김승식 3선거구 1. 김진경 2. 이상섭 4선거구 1. 김종배 2. 오승준 5선거구 1. 이동현 2. 김만식 또 경기도의원 후보들 역시 각 정당에서 공천한 이들이 등록을 완료했다. ▲시흥시 1선거구 (대야동·신천동·은행동): 민주당 안광률 현 도의원 / 국민의힘 편석현 경기교육발전협회 회장.▲시흥시 2선거구 (과림동·매화동·목감동·능곡동): 민주당 장대석 현 도의원 / 국민의힘 김승식 윤석열 선대위 동행본부 광역교통 대책위원장.▲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시 갑지역구에 출마한 정의당 후보가 있었다. 당시 거대 양당이었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을 비판하며 깃발을 올렸던 사람. 그가 이번엔 시흥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9일 저녁 삼미시장에서에 시흥시 가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양범진(47) 시흥시의원 예비후보를 만났다. 20년전부터 정의당 당원이었던 양후보는 약 5년전 본격적으로 정의당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지역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운영위원부터 시작해 부위원장 등을 거쳐 지역위원장 자리까지 올라왔고, 지난 2020년엔 갑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되며 출마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보통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인물이 기초의원으로 도전하는 일은 드물다. 그가 왜 시의원에 출마했는지 궁금했다. “사실 당원들의 반대가 많았어요. 시장으로 출마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고요. 그렇지만 정의당에서 기초의원에 도전하는 사람도 없는 마당에 체급을 따지며 나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죠”, “또 정의당이 여지껏 단 한번도 시흥시의회에 들어가 본 적이 없는데 급을 따질게 아니라 제3당이 의회에 입성해서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게 중요하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민 평균 나이 39세. 전국 지자체 중 시흥은 젊은 도시로 손꼽힌다. 이런 지역적 특성과 시대적 요구의 반영일까.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 역시 젊은 청년 후보가 어느 때보다 많다. 시흥시의원에 도전하는 후보 중 4명이 만 45세 이하 청년이다. 시흥타임즈는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청년 후보들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눠봤다.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마치고 나온 청년 후보들은 새벽부터 이어진 선거운동으로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그런 모습도 잠시. 인터뷰 중 자신들의 비전을 이야기할 때엔 눈빛이 반짝거렸다. 돌아볼 과거보다 다가올 미래가 더 중요한 사람들. 바로 청년 정치인들의 모습이었다. “어려서 꿈이 대통령이었요” / 민주당 이상훈(시흥시 가선거구, 만 29세) 시의원 예비후보 시흥시 가선거구(대야, 신천, 은행)에 출마한 민주당 이상훈 후보는 1992년생. 올해 만 29세로 시흥시의원에 출마한 후보 중 가장 어리다. 시흥에서 태어나 은계초·은행중·소래고를 나왔고 단국대학교 정보 지식대학원에서 창업학 석사를 받았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2017년 마케팅 기획회사인 위커벨을 설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