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 주민 총연, 정치권 등과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논의

  • 등록 2024.09.05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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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설치 탄력적 법 적용 공간 확보 등 요구
정치권 등 9월 말 정부 종합대책 발표에 기대
4일 19시 신일아파트 도서관 정치권 등 40여 명 참석 다양한 의견 제시

[시흥타임즈=서예식 시민필진] 최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능곡 주민 총연 이승재(신일 아파드 대표회장)회장이 발 빠르게 화재 예방 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주민 안전 확보와 주민 불안을 조속히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 됐다”며 ”굵게 짧게 대안과 방법을 찾자“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정치권에서 조정식 국회의원과 지역구 장대석 도의원 및 김진영 시의원 그리고 김소연 능곡동장과 시흥시 최정인 주택과장 및 각 단지 관리소장과 전기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능곡 주민 총연 대표들은 구축아파트는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하여 지상으로 올릴 수 있지만 신축 아파트의 경우 공간 부족 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탄력적으로 이의 해소책을 제시했다.


이어 정치권 등에서는 “정부와 경기도의 종합대책이 나와야 윤곽을 잡을 수 있다”고 하며 시 담당자도 “충전기 의무 비율 확대에는 중앙의 대책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명시적 답변은 어렵다”며 말을 아끼면서 총연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계속해서 총연은 “외곽 주변 녹지 공간 등에 탄력적 법 적용 설치도 한 방법이다”라며 중앙부처 등에 전달되기를 정치권에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시흥시 최초 민이 주도하여 정치권과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회의를 주재 했다는데 대해 총연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흥타임즈 기자 e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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