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공정한 공공체육시설(시흥국민체육센터, 능곡어울림센터, 장곡문화체육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접수분부터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제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첨제 대관 접수 방식 도입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공공체육시설 대관 관리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접수 방식 변경을 통해 선착순 접수 시간 압박을 줄여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포함한 이용 주민들이 공정하게 대관을 신청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일정 시간대에 접수가 몰려 발생하는 서버 과부하 현상이 완화되어 보다 안정적인 신청 환경이 조성되었다.
대관 접수는 매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https://share.siheu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추첨제 접수 방식을 도입하여 모든 시민이 공공체육시설을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올라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 반영하여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