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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토] '2020 거리예술제' 도일시장에서 첫 공연

[시흥타임즈=박경애 기자] 지난 24일 저녁 흥겨운 음악 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 시흥시 예총에서 주관하는 거리예술제가 도일시장 마을카페 앞마당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그간 공연이 거의 없었던 터라 리허설 풍경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지 출연진과 마을 주민들의 표정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팝페라 남성4인조 그룹인 '아르더보이스'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도일시장 내 마을카페 앞마당은  금새  작은 콘서트장이 되어 마을 주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어진 음악협회 재즈앙상블 MMC는 시원하게 뻗는 섹소폰 연주와 함께 수준 높은 재즈를 선보여 시름에 지친 상인들의 땀을 식혀줬다. 도일시장의 랜드마크인 마을카페50이 위치해 있는 앞마당의 운치는 어느 야외공연장 보다 훌륭했다.   


끝으로 펼쳐진 시흥시무용단의 와일드몽키즈의 무대는 거리예술제 라는 이름에 걸맞게 클래식과 재즈 팝송 무용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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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숙원 풀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춘다.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센터·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9년이다. 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병원을 구현한다.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데이터 기반 연구 등을 선도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