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재학생 14명이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산업 박람회 ‘iREX 2025’를 참관하며 글로벌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미래 로봇 인재로서의 실전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첨단 로봇 기술의 흐름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iREX 2025 참관을 비롯해 해외 로봇 기업 탐방, 전공별 학생 발표회, 자율 기획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산업의 발전 방향과 교육과정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본 주요 로봇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지능형 제어,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산업 트렌드와 기술 진화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공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산업 현장 정보와 학생들의 피드백을 향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진 지능형
[시흥타임즈] 시흥장현LH19단지 작은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독서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지원 사업이다. 시흥장현LH19단지 작은도서관은 이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동아리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설물 개선 대상 단지로도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은 노후화된 공간을 전면 보수해 오는 2026년까지 쾌적한 주민 밀착형 독서·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독서와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최근 도서관에서는 LH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서 생화 트리 원예 ▲캘리그라피(프리저브드 액자·행잉 달력 만들기) ▲독서융합 보드게임 및 햄버거 만들기 ▲서핑 비누 공예 수업 등이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아리·기관 연계로 확장되는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이후에는 후속 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입주민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사랑 뜨개질 동아리를 비롯해 컬러링 모임이
[시흥타임즈] 경기도 시흥시 장현LH18단지 우리작은도서관이 입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단지 내 문화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작은도서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단지로, 올해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향기로 힐링하고, 꽃으로 아름다워지며, 도자기로 행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입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일상 속 쉼을 더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립밤·마카롱 비누·패브릭 스프레이·디퓨저 만들기 등 힐링 아로마 수업 ▲꽃바구니·크리스마스 리스 제작 등 시즌별 플라워 아트 수업이 운영됐다. 현재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수업이 진행 중으로, 프로그램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인지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이던 2024년 시흥·안산·화성·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 제안을 통해 올해 1월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임 시장은 시화호야말로 환경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사례로서, 시흥 전역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한다. 환경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꿔내는 성장 동력이 되는 선례를 시흥시가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올해 첫 기를 올린 기후시민총회를 통해 시흥시민은 시흥시 환경정책의 제안자이자 수행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 시장은 “분리배출부터 생태보전, 기후행동에 이르기까지 환경정책 수행의 주체는 결국 환경교육도시의 행동하는 시흥시민”이라며 “ 시정부와 시민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이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발걸음이다. 복원의 역사를 넘어 현재를 통해 미래로,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획] “시화호에서 시작된 녹색물결, 도시의 미래로” http:/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과 이상기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진행을 억제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국가와 기업의 주요 생존전략이 된 지 오래다. 우리 정부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보다 본격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도시들도 환경도시를 내세우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친환경도시 프로젝트 ‘솔라시티 린츠(SolarCity Linz)’와 다브뉴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며 삭막한 철강의 도시에서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성공적 변신을 이뤄냈고 핀란드 헬싱키의 에코비키(Eco-viki)지역의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조성 노력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며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시흥시는 지방정부간 기후대책 협력모델을 주도하며 기후위기 대응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환경의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 도시다. 특히 회복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설정해 생태ㆍ기후ㆍ교육ㆍ도시재생에 이르기까지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혁신을 이끌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재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흥시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제2경인선ㆍ신구로선과 시 주도 신천신림선을 단일 체계로 통합한 광역철도 사업을 민간 투자 방식으로 재정비해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돼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거쳐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사업 전제조건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2023년에 무산되면서 제2경인선의 변경 필요성이 발생해 사업이 멈춘 상태였다. 그러다 2023년 대우건설이 이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나 광명시흥선 수요가 적어 2025년 1월 말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나오지 않아 사업을 철회한 바 있다. 이번에 민자적격성조사에 재의뢰한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핵심은 시흥 은계지구다. 은계지구는 광역철도 노선이 분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인천과 서울을 잇는 교통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의 중심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 이하 진흥원)은 22일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내부 인식 확산을 위하여 전 직원이 참여한‘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선포식은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이 진행됐으며, 진흥원 임직원은 인권을 존중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선언하고,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인권경영 헌장의 주요내용은 ▲동의 금지 ▲산업안전 보장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현지주민의 인권 보호 ▲환경권 보장 ▲소비자인권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창주 원장은 “진흥원이 모범적으로 인권경영을 준수해 시흥시 소상공인과 기업, 경제 협‧단체에도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23일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시갑)은 그동안 추진·논의되었던 신천신림선, 제2경인선, 신구로선을 하나로 통합하는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기존 노선들을 토대로, 인천 연수·남동에서 시흥과 부천·시흥을 거쳐 서울 서남권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인천 청학에서 출발해 시흥 은계에서 두 갈래로 분기하여 한 축은 구로·목동으로, 다른 한 축은 금천·신림으로 연결되는 ‘이중 축 광역철도’ 구조를 통해 서울 접근의 선택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노선안은 기존 민자적격성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업성 문제를 보완하여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입증된 신천신림선을 반영하고, 최신 국가교통 DB를 적용해 경제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문정복 의원은 통합노선의 협의 과정에 대해 “당초 협의 없이 시흥대야역이 제외되고 시흥시 분담금만 늘어나는 구조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시흥시민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신천과 은계, 광명시흥신도시를 잇는 신천신림선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2경인선의 사업성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0일 개장한 ‘거북섬 스케이트장’이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장 첫날인 20일, 현장은 추위도 녹일 만큼 활기찬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개장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아이를 태우고 얼음 썰매를 끄는 부모님부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낭만을 즐기는 연인들, 그리고 웃음보가 터진 학생들까지 거북섬 스케이트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겨울 축제의 장이 됐다. 얼음 위 스케이트가 익숙하지 않아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편에서는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개장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네 컷 사진 촬영’과 개성 넘치는 모습을 담아주는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부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민들은 네 컷 사진과 정성 가득한 그림을 손에 쥐고 특별한 추억을 간직했다. 한바탕 스케이트를 즐긴 후 먹는 매점의 따뜻한 음식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
[시흥타임즈]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시흥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3억 원과 포상금 1,35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2024년 실적)에서 ▲재난 행ㆍ재정 관리 ▲재난교육 및 홍보 ▲재난 수습관리 및 재해구호 등 6개 분야 37개 시군구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개ㆍ공공기관 67개ㆍ지방자치단체 243개)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지표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다. 시는 올해 평가에 대비해 담당자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주기적인 재난관리 성과점검을 추진하는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축적해 온 재난 대응 경험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해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시흥’을 완성해 나가겠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을 12월 중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단일 관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상수관로를 복선화(이중화)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기존 관로는 비굴착 방식의 갱생 공법을 적용해 보강ㆍ복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공사 기간(2023년 3월~2025년 12월) 약 33개월간 총 133억 원을 투입해 2.7km 구간의 복선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기간에는 도로 굴착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적용해 교통 불편과 소음을 줄이는 데 주력했으며, 공사 완료 후에는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수질 검사도 병행했다. 전종삼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 완료로 향후 관로 유지ㆍ보수 시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정왕동 일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수도시설 기술 진단과 중장기 정비계획에 따른 노후 상수도시설의 단계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 생활의 질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고유문화 발전과 특산물 홍보,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사업’ 사전계획을 공고하고, 내년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을 추진한다. 시흥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축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다만, 모집 규모와 지원예산, 세부 지원 조건 등은 향후 진행될 본공고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9일 오후 3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본공고 및 신청을 받는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목적과 지원 대상, 추진 절차, 심사 기준,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선정 절차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예비 선정과 사전컨설팅을 진행한 뒤, 본심사와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축제 시행과 함께 심화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본공고 기간은 2026년 1월 14일부터 1월 27일까지이며, 신청은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본공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