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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흥 첫 아트센터, 최고로 만들겠다”... 정성영 시흥아트센터운영과장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아직 전문공연장이 없는 곳은 의왕과 시흥뿐입니다. 늦은 만큼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센터로 만들겠습니다." 비가 제법 내리던 지난 17일, 시흥시 거북섬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사전행사. 이 자리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흥아트센터 릴레이 페스타’는 시민들에게 시흥아트센터의 미래를 미리 선보이기 위한 특별한 기획이었다. 이곳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던 정성영 시흥아트센터운영과장을 만나 시흥아트센터의 준비 상황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곧생명공원 인근에 건립 중인 시흥아트센터는 당초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공정 지연으로 내년 3월 완공이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개관준비단을 구성하고, 올해 1월 ‘시흥아트센터운영과’로 조직을 정식 개편해 본격적인 운영체계를 갖췄다. 현재 정성영 과장과 최지니 팀장 등 총 14명의 인력이 임시 사무실에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과장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성악가 출신이다. 이후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예술경영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치며 예술행정의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경험했다. 그는 전문 공연장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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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열기로 들썩인 시흥…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개막 [시흥타임즈] “인공 물결 위에서, 세계 서퍼들의 열정이 춤 췄다.” 18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가 세계 서핑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16개국 192명의 선수가 참가한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이날 막을 올린 것이다. 인도네시아, 프랑스, 일본, 미국 등 각국 대표 서퍼들은 역동적인 기술과 감각적인 라이드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물결을 가르며 솟아오르는 보드, 하늘로 튀어오른 물보라. 시흥의 인공 파도 위에서 서퍼들은 예술과도 같은 곡선을 그리며 여름의 정점을 수놓았다. 관중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서핑을 처음 접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멋진 기술이 펼쳐질 때마다 곳곳에서 감탄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 시민은 “TV로만 보던 서핑을 눈앞에서 직접 보니 짜릿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 주변에는 서핑 체험존과 플리마켓,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와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 축제의 장이 된 셈이다. 저녁에는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DJ 공연 ‘써머 비트 페스티벌’이 열려 열기를 이어간다. 인공 파도 위 서핑과 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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