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9일 ‘2026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공조와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인천에서 열린 임시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확대 및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도민 일상 및 생업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을 협의하고, 중앙정부를 향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전국 지방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민생 현안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각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민생에 변화를 만들 해법을 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시·도의회의 역량을 결집해 도민 생업과 직결된 현안들을 해결하는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 복귀를 지원하는‘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전국 최초로 중학생 대상‘학업 중단 숙려제’를 온라인으로 도입해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지원했으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도내 학업중단 숙려제에 참여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좌 형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 상담교사 주관 집단 상담 ▲디지털 드로잉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제작 등이며, 12개 기수별 각 10차시로 운영한다. 수강신청과 강좌 세부내용은 경기온라인학교 홈페이지(https://online.go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지속 확대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충분히 숙려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 지속적인 건의가 반영되면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주민들의 생업 활동을 제한해 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설치 요건 완화다. 기존에는 해당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10년 이상 거주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5년 이상 거주하면 사업이 가능해져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또한 시도별 설치 가능 물량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관할 내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시군 수의 3배 이내로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4배 이내까지 허용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대상 시군 21곳 기준으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허가 물량이 각각 63개에서 84개로 늘어나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설 운영 여건도 개선된다. 공통 부대시설 면적은 기존 200㎡에서 300㎡로, 승마장 부대시설은 2천㎡에서 3천㎡로 확대돼 보다 쾌적하고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영업이 가능해진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태양에너지 설비 규제 역시 완화된다. 그동안 대지 내 주택에서는 태양광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오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MTV P16 공영주차장(정왕동 2698-1)의 신규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MTV P16 공영주차장이 지난 3월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운영하게되었다고 전했다. 정기권 신청은 시흥공영주차누리집(https://parking.shsi.or.kr)을 통해 진행되며 이용 희망자는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 기간 내에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정기권 추첨 결과는 4월 24일 16시 이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기권 당첨자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정기권 이용금액을 선납해야 이용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처음 운영하는 MTV P16 공영주차장 정기권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6년 9월 예정된 정왕권역 공영주차장 정기권 추첨 시 본 주차장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권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공영주차누리집(https://parking.shsi.or.kr)이나 공사 교통사업1부(T. 031-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지난 4월 7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활사업의 취지를 실현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와 직무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시설이다. 자활사업은 참여자의 소득 증대와 직업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된다.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반찬가게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조리ㆍ위생ㆍ안전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조리 기술, 식자재 관리, 위생관리, 매장 운영 등 실무 역량을 키우고, 향후 취업이나 창업, 자활기업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개선된 환경에서 생산되는 반찬과 도시락은 시흥시 공공 식사 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는 시흥시 물길(보통천ㆍ시흥갯골)의 생태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물길실천단’ 단원 10명을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활동으로, 지역 물길의 생태 현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파악하고 기록해 체계적인 관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활동은 오는 5월 4일 시흥 갯골 및 습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모잠자리 조사로 시작된다. 이어 5월 15일과 6월 5일에는 호조벌 일대에서 수원청개구리 조사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7월부터 10월까지는 보통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이 총 2회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흥시 주요 수생태계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대모잠자리와 수원청개구리 조사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원이 참여하고, 보통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에는 시흥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이 함께해 조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단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 물길과 생태 현황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으로 선착순 10명 이내를 선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4일까지 홍보물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이도 문화복지센터에서 추진 중인 ‘오이도 공유쌀독’ 사업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나눔 문화 확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공유쌀독’은 지난 3월부터 센터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삶의 기본 식재료인 ‘쌀’을 매개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쌀을 나누고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방식도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나누고 싶은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필요한 만큼 쌀을 가져갈 수 있다. 사업 초기에는 운영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물품이 모이며 새로운 형태의 생활형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주민은 “값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한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미라 오이도문화복지센터 센터장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주민들이 서로 주고받으며 나눔을 경험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며 “공유쌀독은 주민들과 함께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성장하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8일 복지관 1층 노루우물식당에서 장현지구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10가정(가족당 부모 1명, 자녀 1명)을 대상으로 영양 맞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쿡(COOK) 행복나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맞춤 지원 사업의 하나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며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 교실은 이날 ‘일본식 토마토 키친 카레와 갈릭 난’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총 2회씩 정기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조리 과정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레시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 가족이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현지구 주민들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과의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은 지난 4월 7일 진덕사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각봉 진덕사 주지스님을 비롯해 이상익 능곡동장,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배희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시흥시지구협의회장, 한정숙 능곡동 적십자 회장, 김덕자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덕사는 올해로 3년째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 무료급식소 ‘자비의 손길’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중 500만 원은 능곡동 저소득층 지원에, 나머지 500만 원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시흥시지구협의회의 봉사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봉 주지스님은 “봄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비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무료 급식소 운영 등 현장에서 보여주신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은 오랫동안 ‘지도 위’에서만 성장했다. 택지가 조성되고 건물이 올라가며 도시의 외형은 화려해졌지만, 그 안을 채운 서민들의 신음은 되레 깊어졌다. ▶(관련기사: [르포] 시흥시 10가구 중 4가구는 ‘주거취약’ 상태… 식비·냉난방까지 줄이는 일상) 정치인들이 청사진을 그리며 ‘수천 억’ 단위 숫자를 논할 때, 누군가는 ‘천 원’ 단위 식비를 깎아 월세를 메워야 했다. 시흥시 주거실태조사가 내놓은 37.6%라는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시흥 가구 10곳 중 4곳이 생존을 담보로 집세를 감당하고 있다는 절규다. 냉난방을 포기하고, 추위와 더위를 피해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등 떠미는 일상이 반복되는 동안, 정치는 과연 어디를 보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제 불편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곰팡이 핀 벽지와 눅눅한 반지하의 공포는 단 한 번도 선거의 중심 의제가 되지 못했는가. 왜 정치는 시민의 ‘방 안’이 아닌 도시의 ‘바깥 풍경’에만 집착해왔는가. 개발이 곧 행복이라는 오만한 믿음이 시민의 일상을 갉아먹는 동안, 정치는 조감도 위에 선을 긋는 데만 몰두했다. 시 정부 역시 약한 고리에 놓인 서민 예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