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년 경기직업교육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세부 계획 안내를 위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 직업교육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직업교육 정책인 ▲연구학교 운영(평택마이스터고)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캡스톤 디자인 수업 운영 등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2026년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올해의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적용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 예정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역량 강화 등을 안내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산학연계 지원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핵심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의 시정질문을 계기로 그동안 시민 불편과 민원이 폭증해 온 공유킥보드(PM) 문제에 대해 시흥시가 본격적으로 정책 전환을 예고했다. 이상훈 의원이 현장의 심각성을 짚어내고 개선책을 제시한 데 대해, 임병택 시장 역시 “이제는 실질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공감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 의원은 1일 열린 제332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전동킥보드의 무질서한 방치 ▲보행자 안전 위협 ▲청소년 무면허 운행 ▲사고취약지역 방치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PM 확산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장은 “지적과 문제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시흥은 더 이상 PM 무법지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완료되면 시 차원의 강력하고 현실적인 관리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실제 시흥시는 최근 3년간 PM 관련 사고 71건, 민원 1,362건이 접수됐으며, 특히 전체 민원의 86%가 불법 주·방치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관리 방식의 한계가 명확
[시흥타임즈]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은 12월 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 학부모 공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공감 워크숍에는 시흥공유학교에 자녀가 참여했던 학부모뿐만 아니라 시흥공유학교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학부모까지 100여명 참여하였다. 학부모들은 2025년 시흥공유학교 운영 결과, 운영자의 사례 발표, 학부모의 질의응답, 이유남 작가의 자녀교육 특강과 2026년 프로그램 수요조사 설문 등을 참여하였다. 시흥공유학교에 자녀가 참여했다고 한 학부모는 “장기 프로그램과 단기 프로그램 모두 보내보았는데 장기 프로그램은 자녀가 점점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단기 프로그램은 학생이 관심 없던 분야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2026년프로그램도 기대한다“고 하였다. 2025년 시흥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121개, 수업위탁형 4개, 학생기획형 8개, 대학연계형 13개 등 총 14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조사를 기반하여 2024년 35개의 프로그램 대비 4배 확대하여 운영하였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2026년 시흥공유학교 프로그램은 학교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시흥시 육상경기장(시흥시 역전로 2) 트랙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트랙 위에는 한파 대피용 비닐하우스 설치가 완료되어, 겨울철 맹추위에도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자전거 및 킥보드 입장 제한 등 몇 가지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민 대상 무료 개방 시간은 육상선수 훈련 시간을 제외하여 편성하였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 15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육상 트랙 시민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육상 트랙 시민 개방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1일 열린 제332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시흥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기반시설 사업을 정면 비판했다. 박 의원은 “왜 시급하지 않은 사업에 수백억 원의 예산을 쓰면서, 정작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는 외면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먼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까지 매입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시설 사업을 지적했다. 장곡동 생활체육시설은 총사업비 222억 원 중 토지보상비가 97억 원에 달하고, 행정소송으로 6.3억 원을 추가 지급했다. 여기에 국유지 매입비와 보전부담금 등을 포함하면 시비만 187억 원 넘게 투입됐다는 설명이다. 신천동 생활체육시설의 경우 총 356억 원 중 이미 223억 원이 집행됐으며, 앞으로도 90억 원 이상 시비 확보가 필요하다. 박 의원은 “이미 1개의 축구장과 2개의 풋살장이 있음에도 추가 시설 역시 축구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수요 분석 부족을 비판했다. 대야동 은계 실외운동장은 당초 82억 원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계획이 164억 원 실외운동장으로 변경돼 총사업비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추가 부지 매입이 이뤄지면 매입비만 140억 원 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이건섭 의원이 1일 열린 제332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밋빛 청사진 뒤에 가려진 시흥시정의 구조적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민선 8기 집행부는 ‘AI·바이오 혁신도시’라는 화려한 구호를 내세우고 있으나, 현실은 공직사회 근간조차 지탱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2026년도 본예산에 공무원 인건비 9개월분, 출자·출연기관 운영비는 8개월분밖에 편성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무리한 지방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결국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행정이 될 수 있다. 보여주기식 사업을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잦은 조직개편에도 민원 처리 지연 등 행정 서비스 개선은 체감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맑은물상상누리·벅스리움 등 특수 목적 시설 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설치는 했으나 운영은 부실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행사성 예산 증가에 대해서도 “시민은 ‘축제는 많은데 남는 게 없다’고 말한다”며 “일회성 전시행사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시급한 민생예산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관내 경로당 18곳이 대상으로 선정되며 국ㆍ도비 14억 7천만 원을 포함한 총 1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일 연도 기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가 선정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이후 8개월 만인 올해 6월 18곳의 경로당 전체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8곳이 준공됐다. ‘선정-설계-착공-준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하며 경로당 이용자인 노년층의 편의를 신속하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강화, 노후 창호 전면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전면 개선 사업이다. 준공된 경로당에서는 실내 온도 유지력 향상과 냉난방비 절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남은 10곳 경로당은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공모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전반에 관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건강문제와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사업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시민 건강 수준을 분석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내용은 ▲건강수준 인식도 ▲보건서비스 인식 및 만족도 ▲사업 대상 우선순위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참여는 시흥시 및 시흥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보건소, 행복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서비스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익겸)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산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받는다. 이번 정부보급종 공급 대상 작목은 벼, 감자, 옥수수다. 이번 정부보급종 공급 대상 작목은 벼, 감자, 옥수수 등 3개 작물로, 신청 가능한 품종은 총 14종이다. 작목별 신청 단위는 벼 20kg, 감자 20kg, 옥수수 1kg이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031-310-6222, 6225, 6218)을 통해 작목별 공급 품종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안정적인 영농 준비를 위해 기한 내 접수를 당부하는 한편, 신청 물량이 예시량을 초과할 경우 농가별 재배면적과 전년도 신청 분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10기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오는 1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흥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청년 참여형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심의ㆍ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청년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관련 회의 및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위촉장 수여와 회의참석수당, 유공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지원 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에 있는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 5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ㆍ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면접은 12월 13일에 실시된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올해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10기를 맞이하는 만큼,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