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시흥시가 승격된 지 근 30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시민들의 욕구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낙후된’, ‘소외된’으로 인식되던 시흥이 ‘살맛나는’, ‘머무르고 싶은’ 시흥으로 변하길 기대합니다.
저희 역시 이런 시대적 흐름에 이바지 하고자 몇 명의 젊은 기자들과 새로운 씨앗을 뿌리기로 다짐했습니다.
지역신문의 환경이 척박하지만 도전하는 열정과 용기로 내가 사는 고장의 이야기를 신문으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골목의 작은 소리를 귀담아 듣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시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치적 사안들에 대해선 중립적인 위치에서 바라보겠습니다.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신문을 만드는 것이 지금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론으로써의 역할인 ‘비판과 견제’에도 충실하겠습니다.
썩고 곪아터진 사회를 비판하고 권력자들을 선의의 눈으로 견제함으로써 시민이 마음 놓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에 많은 어르신들과 선배님들이 계시지만 신문을 발행하며 이런 다짐들을 말할 수 있는 것은 열정으로 가득한 젊은 기자들과 함께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감히 말씀 드려봅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년’과 같은 신문사를 시작합니다. 좌충우돌 어려움과 고난이 있겠지만 지역의 미래를 함께 꿈꾸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가 되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제 시흥에도 ‘봄’이 옵니다.
2016년 2월 16일. 시흥타임즈 가족 일동
[시흥타임즈 기자 윤리 강령]
1. 우리는 권력과 금력 등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내외부의 개인 또는 집단의 어떤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도 단호히 배격한다.
2. 우리는 뉴스를 보도함에 있어서 진실을 존중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며,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한다.
3. 우리는 취재보도의 과정에서 기자의 신분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으며, 취재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사적인 특혜나 편의를 거절한다.
4. 우리는 취재과정에서 항상 정당한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하며, 기록과 자료를 조작하지 않는다.
5. 우리는 취재활동 중에 취득한 정보를 보도의 목적에만 사용한다.
6. 우리는 개인의 명예를 해치는 사실 무근한 정보를 보도하지 않으며, 보도대상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7.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취재원을 보호한다.
8. 우리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솔직히 시인하고 신속하게 바로 잡는다.
9. 우리는 취재의 과정 및 보도의 내용에서 지역 계층 종교 집단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는다.
10. 우리는 소속회사의 판매 및 광고문제와 관련 기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