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조세·부담금·복지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특성불일치 및 가격역전현상 주택 3,558호를 일제 정비했다고 31일 밝혔다. 현행제도는 개별공시지가(토지담당부서)와 개별주택가격(세무담당부서)을 맡고 있는 부서가 도로와의 관계, 땅의 높낮이, 모양 등 토지 특성을 각각 조사한다. 이 경우 토지 특성을 각각 다르게 조사해 가격이 달라지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이를 특성불일치라고 부른다. 이처럼 특성불일치가 발생하면 땅값과 주택가격을 합한 개별주택가격이 땅값(개별공시지가)보다 낮게 공시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데 이를 가격역전현상이라 부른다. 이를 막기 위해 도는 전문감정평가사를 채용해 2021년 6월부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직접 정비를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특성불일치 2,109호, 가격역전현상 1,449호 등 총 3,558호를 정비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2022년 1월 1일 기준 A시 B주택의 개별주택가격(토지+집)은 2억 7,200만 원, 개별공시지가(토지)는 7억 3,899만 원으로 공시돼 땅과 건물값을 합친 것보다 땅값이 3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번지인데도 주택
[시흥타임즈] 국민의힘 시흥시 당원협의회(시흥(을) 당협위원장 장재철, 이하 당협)가 2023년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시흥시 당원연수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정왕동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행사엔 시흥시 국민의힘 당원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행사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고 권성동 국회의원이 특별강연에 나섰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시흥의 민주당 독식 20년의 역사를 청산해야 한다.” 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곧 시흥시민의 성공이 될 것.” 이라며 장재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시흥시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당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더불어 “험지인 시흥시에서부터 열성적인 지지세와 당원의 힘을 모아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또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 모두 쟁취한 위대한 나라” 라며 “첫 번재 도약은 산업화로 중진국이 되었고, 두 번쩨 도약은 정보화로 선진국이 되었다"며, "이제 세 번째 도약으로 글로벌 선도국가로 진입하여 G5 국가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이날 당원연수 행사를 주최한 장재철 당협위원장은 “참석하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마약류 취급자들이 꼭 알아야 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및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를 책자로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점검부 제작은 최근 연이은 언론보도 및 경찰청 국민체감 전략과제 1호로 떠오르는 마약류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관내 마약류취급자 중 직접 취급이 가장 많은 약국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 위반사항 및 질문사항을 알려, 마약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해 시민 건강보호와 안전한 약무환경을 위한 마약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마약법’ 주요 내용 및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에는 △사고마약류 등의 폐기신청서 △마약류 양도승인신청서 △사고마약류 발생보고서 △마약법 관련 주요 행정처분 내역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 서식 등을 수록했다. 점검부 책자는 시흥시 약사회와 보건소를 통해 기존약국 및 신규 개설약국에 배포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법률 배포와 홍보 등으로 대국민적 관심이 높은 마약류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이번 모집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약자 세대와 고령자 세대 등을 포함한 예비입주자 총 250세대(△목감7단지 21형 50호, 26형 20호 △목감13단지 26A형 20호, 26B형 20호 △은계7단지 23A1형 20호 △장현23단지 26A형/26C형 80호, 26B형/26D형 40호)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1.27.)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영구임대주택 입주에 적격한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목감7단지 21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065,000원, 월 임대료 41,550원이며, 나군(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은 임대보증금 13,687,000원, 월 임대료 92,350원이다. 다만,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하며, 전환가능 보증금액에 따라 임대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이 지난해 12월부터 1월 30일까지 새 단장을 마치고 입점 기업을 기다리고 있다.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체의 생산품(B2B, B2C)을 전시·홍보하는 곳이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입점 기업 신청이 마무리되면 3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난 3년간 전시했던 물품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방문객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전시장의 입구와 명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입구에는 미디어 LED를 설치해 로비에서 전시물품과 기업체의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VR전시장도 개편했다. 새로 입점할 물품으로 리뉴얼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기업과 물품의 홍보 제공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6월 ‘메이드人시흥’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단장을 마친 상설전시장은 새로 전시될 기업체와 물품을 현재 모집 중이다. 신청 접수는 해당 누리집(www.shcca.com)에서 입점 신청서를 받고 있다. 전시 공간 마감까지 선착
[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가 협의체의 투명성, 개방성, 효율성을 높여줄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다음 달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중 일부를 외부기관에서 추천받아 선임하는 이른바「외부추천이사 제도」는 장애인 학생에 대한 성폭력 사건인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2년 1월에 도입됐다. 외부기관으로부터 종전의 이사진과는 관련성이 적은 사람을 추천받아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이사가 아닌 제3자의 객관적인 의견을 사회복지법인 운영에 반영되도록 해 법인의 투명성 확보, 대표자의 전횡 및 인권침해 방지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매년 이사 후보군을 구성해 관내 10개 사회복지법인에 추천 요청 인원 3배수를 추천하며, 법인은 이사 정수의 3분의1 이상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받은 사람 중에 선임하고 있다. 이번 후보자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후관리지원사업 중 2023년 새일반찬점 이용자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8일에 새일본부에서 진행했다. 지역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아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반찬 비용을 지원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직 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과 더불어 일하는 여성의 고용 유지를 돕고 있다. 올해 새일반찬점 이용자는 관내 여성근로자 115명이 선정됐다. 12개의 전문 반찬점(△쉐프삼촌(정왕동), △조리고볶고(월곶동), △로뎀의올바른식탁(신천동), △사계절반찬(장현동),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곡동), △한상드림(은행동), △꿈꾸는에이프런(하중동), △웅이네반찬(장곡동), △NBM(은행동, 구 오늘쉐프), △능곡반찬(능곡동, 구 울집반찬))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반찬점을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월부터 재활용품(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 각티슈, 비닐팩(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전년도에 추진한 재활용품 교환사업에서 수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주민들이 보인 높은 참여도에 힘입어 재시행하게 됐다. 교환물품도 비닐팩(롤)과 각티슈 등 생필품을 추가해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교환 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소진 시 조기종료)까지다. 교환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이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운 후 세척해야 하고 투명 페트병은 라벨지를 제거한 후 압착해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종류별 2kg당 종량제봉투 20L 1매, 각티슈 1개, 비닐팩(롤) 1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단, 종이팩은 시흥시청 자원순환과 ‘종량제봉투, 키친타올 교환사업’과 병행 진행돼, 더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인 정왕본동에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넘어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환경 보호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강동련)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공모전 시상식에서 ‘파트너십상(EBS 콘텐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공모전’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해 전국의 우수한 평생학습도시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시흥시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는 학습동아리들의 자발적 학습을 독려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습동아리 자원과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협력 파트너십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파트너십상 외에도 생활권 중심 주민주도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 스스로 삶을 바꾸는 주민학습 공론장 「마을회담 사업」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좋은정책상’도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여가는 K-교육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선주, 민간위원장 김혜숙)는 지난 30일 정왕동 고향참우마을에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신잔치는 1월 생일을 맞은 독거어르신 10명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정왕본동은 원룸 지역이 밀집돼 있어 1인 가구 수가 동 전체 가구 수 대비 73%에 달한다. 특히 고독사에 취약한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는 매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가족센터의 협조를 받아 당월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10명을 초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독거어르신을 위해 점심식사 및 음료는 ‘고향참우마을’에서 준비하고, 매월 생신잔치에 사용될 케이크와 예쁜 꽃 화분은 복지시흥디딤돌사업 후원업체인 파리바게트 정왕시장점, SM갤러리에서 후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생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신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이어도 늘 혼자 외롭게 지냈는데
[시흥타임즈] 과림동 주민 주은종 씨와 가족들이 지난 30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철재)를 방문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과림동에서 오랜 기간 사업장을 운영 중인 주은종 씨는 2021년부터 과림동과 인연을 맺고, 명절 전후로 3년간 연 2회씩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은 관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50만원씩 총 6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은종 씨는 “며칠 전 TV 속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보며 작은 힘이 돼주고 싶다는 생각에 장학금 후원 의사를 가족들에게 전했는데, 자녀들이 스스로 용돈까지 보태 동참하겠다고 해 더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철재 과림동장은 “고물가,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리며, 해당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행복을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시흥타임즈]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한국야쿠르트 배곧점과 오이도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주민투표로 선정된 마을복지계획안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추진해왔다. 믿고 의지할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원이 주 3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세심히 안부를 살피고 있다. 특히 안부 확인 시 대상가정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알려 즉시 방문하고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이 의미 있는 일에 쓰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마을 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