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신천연합병원이 지난 6월 24일과 30일,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경기지부 및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와 각각 건강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진행되었다. 경기지부 노동자들은 신천연합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할인 등의 의료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며, 노동자건강 교육도 함께 해나가기로 하였다. 지난 24일 협약식에서 전국대리운전노조 한기석 지부장은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야간노동으로 인한 건강이상과 사고성 재해, 감정노동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며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당 1개씩 병의원과 협약을 진행 중인데 시흥시에서 신천연합병원과 하게 되어 좋다. 직업환경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있어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라이더유니온 김승현 경기지부장은 30일 협약식에서 "배달 과정에서 사고의 위험과 산재처리의 어려움은 물론, 조합원들 만나다 보면 정신적인 어려움도 많이들 호소한다"며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건강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
[시흥타임즈] 1일 민선 8기와 함께 출발하려던 제9대 시흥시의회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의장단 자리싸움으로 회의장 문을 열지도 못하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당초 1일 시의회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 4자리를 두고 양당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1일 현재 의회는 개원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원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장에 송미희 의원을 내정하고 부의장은 국민의힘에서 차지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이 되는 사안은 상임위 위원장 4자리인데 이중 민주당이 3곳을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2곳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박춘호 원내대표는 1일 “당 의총 결과 의장에 송미희, 의회운영위원장에 박소영, 자치행정위원장에 박춘호, 도시환경위원장에 김선옥 의원을 내정 했다” 면서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상임위 위원장 2자리는 불가하다”고 했다. 민주당은 교육복지위원회만 국민의힘에 위원장 자리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성훈창 원내대표는 “부의장과 상임위 2자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협치를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IMF이후 최대치를 향하고 서민경제가 도탄에 빠지고
[시흥타임즈] 재선에 성공한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 8기 시작인 1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임 시장은 취임식 보단 민생업무를 먼저 챙기겠다면서 취임식 없이 곧장 업무에 돌입했다. [아래는 1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밝힌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 여러분, 시민의 시장으로, 시흥의 일꾼으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흥시장 임병택으로 다시 출발선에 선 지금, 첫 마음으로 돌아가 봅니다. 4년 전 오늘,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 대비 현장으로 달려가며 다졌던 각오, 2년 전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됐을 때 시민 곁에 천막 시장실을 치며 되새겼던 다짐은 오로지 시민의 삶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막중한 소명이었습니다. 다시 민생과 미래입니다. 민선8기 시흥시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57만 시민의 삶을 더 두텁게 보듬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비상한 각오로 완전한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습니다. 미래는 더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민선7기 4년간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민선8기 청사진을 실현하고, 시민의 크고 작은 소망이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6월 29일 19시 호우주의보 발효 및 30일 0시 30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29일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수도권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신천동 144mm를 비롯해, 목감동 149mm, 연성동 137mm 등 시흥시 전역에 평균 142.8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시는 집중호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6월 29일 18시부터 근무 단계를 1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관내 곳곳에 30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배치했다. 주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 피해 우려지역 등 현지점검 활동 ▲안전조치 및 피해 방지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실시간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6월 30일 오전에 집중된 폭우로 도로 침수와 가드레일 파손, 주택 침수 등의 피해 상황을 접수한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관리 조치를 취함으로써,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추가 침수 피해에 대비해 배수 펌프장 가동을 준비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 및 하천변 저지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2년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추천받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흥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을 선정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추천 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시민 또는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접수는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추천 서식 및 세부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제34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상패를 전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보살피는 데 앞장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상인만큼,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리 곁의 숨은 영웅들을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어린이집 등에서 노로바이러스와 여름철 유행하는 세균성 질병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신고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급식․위생 전수점검 및 컨설팅을 오는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 관내 어린이집 총 464개소를 대상으로으로 이뤄지는 전수점검은 급식 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322개소)은 시흥시 여성보육과 주관으로, 50인 이상 어린이집(집단급식소)은 시흥시 위생과 주관으로 진행돼, 개인위생을 비롯해 시설·설비, 식재료 및 식단표, 급식경영 지표 등의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 위생 컨설팅과 병행해 식중독 예방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보육․보건전문가와 학부모(2인 1조, 10명)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급식․위생, 건강․안전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전반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 참여로 어린이집 신뢰 구축에 나서고, 수요자 중심의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 중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및 대응 조치로 어린이집 현장대응 메뉴얼 전파 및 식중독 예방수칙의 주기적 문자 발송,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및 안전한 음식 섭취 방법 안내, 보
[시흥타임즈] 시흥사람도서관은 매월 선정된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이야기로 나누는 사람책 열람의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는「사람책 라운드 테이블」의 7월 주제를 ‘취업/창업’으로 선정해 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취업과 창업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타트업 창업가, 취업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흥사람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람책의 취업/창업의 노하우는 7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7월 「사람책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문화강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로 최대 10명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사람책에게 듣고 싶은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프로그램 당일 사람책을 통해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지난 6월 <글쓰기>를 주제로 열린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 사람책(구지현)은 “사람책이 되어 신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한 열람자는 “사람 자체가 한 권의 책이라는 말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공원(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 시범포 2개소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친환경으로 재배했던 농작물을 (사)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강한성)에 지원하며 소외계층에 힘이 돼주었다. 이번 상반기 나눔 농작물은 4월부터 시작해 6월 30일까지 엽채류, 감자, 양배추, 마늘 등 20여 종을 18회에 걸쳐 총 2,400kg을 수확해 매주 목요일마다 지원을 펼쳐왔다. 도시농업공원을 관리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는 해마다 다양한 도시농업 텃밭 모델을 조성해 100여 종의 농작물과 초화류 재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로써 도시농업을 통한 참여 공간인 시민행복텃밭 3개소에 총 700가족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형 커뮤니티 공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공원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농작물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수확 농작물 나눔 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매년 도시농업공원에서 생
[시흥타임즈] 안양원예농협이 지난 6월 29일 로컬푸드 직매장·하나로마트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를 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시흥시 논곡동 179-15번지에 연면적 981㎡ 규모로 설치됐다. 주요 시설은 직매장, 하나로마트, 영농자재판매소로 150여 농가가 참여한다. 직매장을 개장한 박제봉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에 도움을 주신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이석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중소농에게 중요한 판로가 될 것이며, 시흥 시민들에게는 좋은 먹거리 유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에는 물왕동 연꽃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 중이며, 오는 8월에는 매화동 부천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돼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층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사회보장 중기 계획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해 열렸다. 소셜이노베이션그룹 양세진 대표 진행으로 열린 워크숍은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및 부적정 수급방지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지원 방안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관련 분야 민간·공공대표 총 33명이 참여해 시흥 민·관 협력 통치거버넌스(PPCG) 실행을 위한 대표 과업을 발굴했다. 한 민간대표 참가자는 “관내 민·관 협력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단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하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깊이 있는 활발한 소통으로 우리 시 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열었다. 시흥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영심 시흥시협의회장의 격려사 낭독을 시작으로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농업기관의 이해 및 홍보가 이뤄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오이무침, 장조림, 연근조림, 짜장 등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꿈꿨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서로 친밀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31-310-6181, 6220)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6월 28일 지역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2022 공공기관 상반기 소방훈련교육』을 열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모든 구성원에 연 2회 이상 소방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도록 돼있다. 이에 따라 마련된 소방훈련교육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현장 중심의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지역재난의 최전선에 있는 자율방재단(통장)과 자위소방대(청사직원) 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시흥소방서의 협조 하에 생활재난대응법과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재난상황별 대처법에 대한 민간전문강사의 강의가 펼쳐졌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된 만큼, 재난 예방에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지역 현장에서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